댓글 [20]

• 총폭탄 | 2005-05-30 | 추천 0

  김대중이 잘못한게 퍼준거라면, 안퍼주고 남북연결 철도, 개성공단 이런 프로젝트들이 지금 없었다면, 미국에서 북핵가지고 장난질 쳤겠습니까? 2002년 고이즈미가 미국 뒷통수 치고 북한 방문해서 설레발 칠때, 미국이 며칠 후 뭐했죠? 그후에 북핵이 터졌죠. 2차 북핵이... 어느정도 대립구도로 가야 동북아에 미국이 영향력 행사 할텐데, 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거기에 덤으로 일본까지 동북아 개발로 같이 잘살겠다구 설치니깐, 미국이 안미칩니까? 미국이 북핵 본격 이슈화 하자 아예 이걸로 뽕을 뽑자고 북한에서 설치고, 동북아 정세 험악해져서 여기까지 온것 아닙니까? 승질 같았으면, 북한 확 밀어 버리면 좋겠는데, 그리고 그 후 동북아 관리를 상임이사국에 올려놓은 일본에 맞기면 좋겠는데, 한국정권이 말을 안듣고, (같이 동조해서 전쟁분위기 업시켜야 하는데, DJ유지 잇는다고, 북한감싸기 하니...) 한줌찌끄레기도 안되는 시민단체들 반미시위하고... 그래서 4자니 6자니 주변국 깍두기 세워서 북한을 테이블 위에 앉히려고 했다가... 깍두기중 왠 일본이 들러리 주제에 주제도 잊고, 주변국 영토문제로 망동을 피우고, 그걸 또 한국에서 역이용. 중국을 가져다가 일본앞에다 던져놓고 둘이 쌈하게 만들고... 결국 미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경까지 온것 아닙니까? 그래서 괜히 만만한 한국정부 협박하고... 중국 일본한테는 끽소리도 못하고... 다 DJ란 인간의 동북아 마스터 플랜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북한 노동력 이용하고, 시베리아 횡단철도 잇고, 만주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하고... 조금만 생각한다면, 북한 퍼주기 아직 걷어들일 단계는 아니다라는 겁니다. 그놈들이 퍼주기로 미사일을 만들건 각종 무기를 만들건, 이쪽에서 잘 다독여서 컨드롤 하면 됩니다. 네오콘들이랑 일본 우익 똘만이들이랑 같이 동조해서 컨트롤 잘 못하면 피보는 건 우리 뿐이죠. 때 되면 우리 경제력으로 북한 야금야금 먹어 치우고, 대륙으로 길을 터놓은 다음, 돈은 만주, 시베리아, 유라시아 대륙에서 회수하면 됩니다. 미국으로써는 북한 핵 문제 반드시 해결 못하면, 한국이고 일본이고 다 핵가지고 미국에서 떨어져 나가 버릴테니... 동북아 시장 파토 낼려다가 요즘 발빼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물론 우리가 북한 먹어치울려면, 1차적으로 핵문제 해결해야 하니, 미국이랑 발을 맞추어야 하지만, 스스로 생각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일본이라는 형님을 또 모셔야하는 사태는 막아야 하고, 지금 하는 정부에서 하는 꼬라지들 보니깐 최소한 그건 모면하겠더군요. 북한이니 북괴니 퍼주기니, 그 돈으로 우리죽일 무기 만드니, 하면서 근시안적으로 보는 것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그 돈이라도 그 아까운 돈이라도 안 꼴아박았으면, 그나마 깡패같은 북한 정권이 한국말에 귀라도 기울일 여지는 눈꼽만큼도 없죠. 동북아에서 안자리 해먹구, 주변 어께들 컨트롤 할려면, 꼽더라도, 버리는 돈일지라도, 나중에 회수할거 생각해서 뿌려두는 편이 신상에 이롭습니다.

  

  

• Mirage | 2005-05-30 | 추천 0

  그리고 군사사이트라고 해서 정치적 이슈가 완전히 배제되기는 힘듭니다. 물론 무기에 대해서만 논하고 성능은 어떻고 어떤 방향으로 개발될 것인가 등등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면 참 좋습니다. 하나, 무기만이 군사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이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은 인간이며, 클라우제비츠의 말대로 전쟁은 정치의 연장선입니다. 인간은 싫든 좋든 정치의 영향권 안에서 움직이고 군사(軍事)도 예외는 아니지요. 하지만 유기자님께서 불편해하시는 만큼 최대한 자제하려고 합니다. 사실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이나 욕설이 자제되고 서로간에 고발만 어느정도 자제되었더라도 게시판 폐쇄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부터 정치색을 슬슬 빼야겠군요 ^^

  

  

• Mirage | 2005-05-30 | 추천 0

  북에 대한 지원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한번 큰 건(6.25사변)을 일으켜 내게(남한) 피해를 줬던 사람이 시간이 흘러 생계를 겨우겨우 이어가는 형편인데 큰일(식량문제, 미국과의 마찰)이 터졌습니다. 그래서 체면불구하고 제게 와서 돈을 꿔달라고 하죠. 그런데 두 가지 케이스가 있다고 가정해보세요. 한 케이스에서는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의 사장으로부터 근무태도가 성실해서 내가 보증을 설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추천서와 함께 내 앞에 나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돈을 언제 어떤 식으로 갚아나가겠다는 계획서를 준비한 사람과, 다른 한 케이스에서는 막무가내로 돈 빌려달라고 때쓰면서 안 주면 불질러버리겠다고 협박한다고 했을때, 어느 쪽에 손을 들어주시렵니까? 상식의 선에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북핵은 북한의 자기방어를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독재자와 그 추종자의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한 도구지, 식량문제에 허덕이는 평범한 북한 주민들의 것이 아닙니다. 북한에 대해서 따뜻한 눈으로 보고, 손과 발로는 그들을 돕고 마음으로는 그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품어야 하지만, 머리에서는 냉정하지만 내가 하는 외교행위에 대한 이해득실을 따져야 합니다.

  

  

• Mirage | 2005-05-30 | 추천 0

  심한 표현들은 절제해주시는 것이 이곳을 운영하는 유기자님께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여기마저 폐쇄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
  
  체임벌린과 히틀러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제가 쓴 적이 있고 그때도 많은 답글이 달렸습니다만... 혹시 연 날리기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연날리기의 고수분들과 초보의 차이는 바람을 읽고 실을 풀었다 조였다 하면서 연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잡아당기면 실이 끊어지고 그렇다고 너무 풀면 연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힘들죠. 외교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 상황(바람)을 살펴보면서 강경책(연줄 감기)과 회유책(연줄 풀기)를 적절히 섞어가며 리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나 김대중/노무현 행정부 모두 강경책보다는 대북유화책 중심의 대북외교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것이죠. 강경책이 반드시 전쟁을 불러온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회유책이 전쟁을 회피하는 수단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 기현 | 2005-05-30 | 추천 0

  흠.. 2040년님... 저에게 보다 합리적인 생각을 적어라고 주문하셨는대.. 제가 수없이 말했지만.. 지금 노무현이는 동북아 균형자론 이따위 말도안되는 소리를 지껄이지 말고 한미관계를 돈독히하고 북괴에게 퍼주기식 지원을 끊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니 어떻게 비료줘 식량줘 달러줘 이러니깐 저런 개같이 싸가지 없는 북괴놈들이 내려와서 국군을 살해하지 않나.. 이게 지금 정상으로 보이십니까? 지금 북괴놈들이 핵장난으로 한반도가 불바다가 될려그러는대.... 식견있는 지도자네 이딴 소리나 하고 달러나 퍼주고.. 무조건 이렇게 퍼줘도 되냐 이 말이죠...
  
  모든건 기브엔 테이크입니다.... 주는게 있음 오는게 있어야죠.. 주석궁에 태극기를 이런걸 주장하는게 아니죠.. 북괴놈들한테 이렇게 퍼줬으면 뭔가 돌아오는게 있어야 할꺼 아닙니까... 휴전선 부근 장거리포 철수나... 예? 돈줬더니 미그기사고 핵개발이나 하는북괴놈들의 괴수놈한테 한나라의 대통령이 식견있는 지도자라고 말하는게 지금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그러셨는대요.. 지금은 피하는게 아니라 숫제 그 똥을 집어먹으면서 맛있네 쩝쩝 하는 상황이라 생각하는대요?

  

  

• M203 | 2005-05-30 | 추천 0

  역사란돌고도는거라는데..우리에게 해당되지안았으면하네요..

  

  

• M203 | 2005-05-30 | 추천 0

  끄세즈님말씀에 한표...그나저나 불똥이 엄하게 퍼졌군요-_-; 아무래도 식견있는지도자와 평화멘트가 도요다선상님을 불러낸듯...

  

  

• 끄세즈 | 2005-05-30 | 추천 0

  2040년님. 어쩌면 좋냐고 하셨는데, 우선 북한에 대한 맹목적인 퍼주기는 자제해야죠. 쌀에 비료, 금강산 관광을 통한 달러를 보내주어 빈사 상태에 빠진 북한 독재 체제를 연명시켜 주는데도 정작 우리는 아무것도 얻은게 없잖아요. 지원을 받고 싶으면 납북자랑 미송환 국군포로 돌려 보내고 전방에 집중 배치한 장사정포를 비롯한 군사력들을 후방으로 전환 배치해라. 안 그러면 너넨 쌀 한톨 못 얻을줄 알아라 하는 자세로 북한을 대해야죠. 지원해 줬더니 한국군을 여섯명이나 죽이는 개싸가지들한테는 공짜가 없다는 걸 이런 식으로 가르쳐 줘야죠. 기현님을 대신해서 2040년 님께 대답을 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 이재웅 | 2005-05-30 | 추천 0

  노무현은 지도자에 굶주린 한국 국민들이 탄생시킨 사생아 입니다. 그에게 바랄 것이란 있을 수가 없지요. 리더쉽, 책임감, 희생정신, 하물며 재능마저 부재하는 자입니다. 그나마 바라는 것이라면 적어도 정책에 일관성을 가져달라는 겁니다. 정말 터무니 없는 정책이 아니고서야, 국력이 집중되면 빛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일관된 기준에 따른 인사부터 시작해야 하며, 그들이 산출한 정책 중 최적의 정책을 채택하여 일관되게 밀고 나가야 하는 과감성을 보여야 합니다. 인사에 일관된 기준을 보여주지 못하고 휘둘리니 그 위에 지어지는 정책들이 흔들릴 밖에요. 또 제발 국내가 아니라 국외에서 보여지는 한국의 모습에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재분배는 1인당 GNP가 한국의 세배나 되는 일본에서도 그다지 신경 쓸 수 없는 부분입니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도 빈부격차는 해결 못하구 있구요. 제발 균형자니 재분배니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좀 하지 말고 국력 신장에만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2040년 | 2005-05-30 | 추천 0

  기현님 비판만 하지 마시고 어지하면 좋을지 기현님의 보다 합니적인 생각을 적어 주십시요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 Busta | 2005-05-30 | 추천 0

  최소한 전두환씨가 낮다고 사료됩니다, 적에게 밥주고 총알주는 행동에 심지어 적의 최고사령관에게 최신예무기를 쥐어주고, 이사람 능력있어! 라고 칭찬해주는꼴 아닙니까?

  

  

• 에프킬라 | 2005-05-30 | 추천 0

  헉 제가 실수했군요. 도요다선상님 이야기였는데 도요타이야기를...ㅠㅠ 죄송합니다.

  

  

• 기현 | 2005-05-30 | 추천 0

  그리고 habc1님 하나만 묻죠.. 그래 당시 전두환대통령이 북괴놈들의 수령놈을보고 식견있는 지도자네 하면서 달러를 퍼주기라고 했답니까? 아님 지금 하고싶은말이 대체 뭔지.. 그래 그때 전두환대통령이 아웅산 테러보복으로 북한테 북침안한게 억울하다 이 말입니까? 걸핏하면 내려와서 우리군을 죽이는 미친 빨갱이 북괴놈들한테 달러 퍼주면서 칭찬하는 도요타랑 노시개들보다 훨씬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만...

  

  

• 기현 | 2005-05-30 | 추천 0

  체임벌린은 사퇴라도 했을지 모르지만.. 도요타와 노시개는 지금 이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습니까?.... 체임벌린은 도요타와 그의 양자 노시개보다는 높이 평가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이 북괴놈들의 핵장난에... 절대 절대 있어선 안되지만 한반도가 불바다가 될시 노시개와 도요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말로만 동북야 균형자론... 전쟁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 이런 소리나 하면 뭐가 해결된답니까?.... 정말 답답하군요....

  

  

• drachen | 2005-05-29 | 추천 0

  비록 체임벌린이 엄청난 오판을 했고 처칠과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전시내각 하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건 2차대전 당시 처칠과 정치적으로 반대되던 사람들(대부분 전쟁 전에 친 나치..정확히는 공산주의보다는 나치가 낫다는 입장이였던..)이 보여주던 공통적인 행동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사적인 감정보다 나라를 일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 지도층의 모습인데... 과연 우리나라는 어떨런지...-_-

  

  

• 에프킬라 | 2005-05-29 | 추천 0

  도요타선상님은 jit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jit도입할라고 도요타에서 전문가 한명한테 조언한마디 들을라고 돈을 싸들고 다닙니다. 한예로 일본 우정국(우리나라 우체국)이 만성적자에 시달리다가 도요타에 개선요청을 했었습니다. 그후로 우정국은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그전까지 수많은 경제전문가와 전문CEO들이 설쳤다가 실패만 했다가 도요타에서 단세명이 우정국으로 파견가서 해결했다고 합니다. 생산공정 전반에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생산에 관한 아무책을 펴도 도요타는 나옵니다.

  

  

• habc1 | 2005-05-29 | 추천 0

  님들 이곳은 군사토론이지 전직대통령을 평하는방이 아닌것같네요.그럼 자국민간항공기가 납치 폭파되고 관료들이 폭사해 죽었던 님들이 좋아하던 전두환대통령은 북한에 뭐했답니까? 반문하는것이 아니라 군사싸이트에서 정치적이야기는 배재해주셨으면합니다.

  

  

• 주코프 | 2005-05-29 | 추천 0

  히틀러는 아우토반이라도 깔아놨지..도요다 선상님은 무엇을 한것인지..한국의 염원이었던 노벨상의 가치를 이렇게까지 추락시켜 놓은 공로 외에 도대체 무엇을...

  

  

• 기현 | 2005-05-29 | 추천 0

  쩝.. 그러게 말입니다... 도요타 선상도 북괴수령 김정일이를 식견있는 지도자라 칭하고... 달러를 퍼줘서 나라의 안보를 위태롭게..... 만약.. 절대 있어서도 안되지만.. 막냥 북괴놈들의 핵장난으로 한반도가 불바다가 된다면 도요타선상과 노시개는 응당 책임을 저야할것입니다.... 북괴가 핵무기 개발할 의욕도 능력도 없다 내가 보낸 달러는 핵개발에 사용되지 않는다라고 도요타 선상님이 그러셨다죠>,,, 그깟 노벨상하나때문에 나라 안보를 말아먹다니.....

  

  

• 두더쥐 | 2005-05-29 | 추천 0

  김대중 선상님도 김정일은 식견있는 지도자라고 했지요..어째 체임벌린하고 같은 분위기의 말인거 같네요...그럼 전쟁하자는 거냐 평화를 유지하자 이런말도 2차대전때 체임벌린하고 같고..제가 보기엔 2차대전은 체임벌린이 불러온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