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18일 록히드 마틴이 미육군에 차세대 공대지 미사일인 JCM을 제안했고, 2004년 5월 5일 미연방정부와 대략 50억달러 규모의 미사일 설계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JCM은 미사일 시스템의 설계와 개발, 36개월 간에 걸친 실험단계 등을 거쳐 오는 2010년 실전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육군과 해군, 해병대는 최대 5만4천기의 JCM을 구입해 현재 아파치와 코브라,
스트라이크호크 헬기에 사용되고 있는 '롱보우/헬파이어(Longbow/Hellfire)' 미사일과
F/A-18 호넷 전투기에 사용되고 있는 `메버릭(Meverick) 미사일을 대체할 계획입니다.

록히드 마틴사의 JCM은 미보잉사와 경쟁에서 승리하여 헬파이어(Hellfire)나 메버릭(Maverick) 미사일을 대체할 차세대 다목적 정밀 공대지 미사일 JCM(Joint Common Missile)의 수주를 따냈으며..
2005년 5월 9일 JCM 미사일의 탄두의 정밀도(다중 표적용 탄두 신관 장착)를 측정하는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 12월 23일 미국방부는 2005년에서 2011년까지 국방비 300억 달러를 비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안에는 JCM 프로그램 개발의 취소로 인한 24억 달러의 절감도 포함되었다고 했습니다.

2005년 5월 11일에는 미국방부가 미육군이 Joint Common Missile 획득을 위해 원가에 장려 수수료를 가산한 청부 계약으로의 변경에 대한 1200만 유에스 달러를 록히드 마틴측에 지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스트는 JCM이 폭발반응장갑(ERA)과 가장 진보된 전면 장갑류를 무력화 시키는데 촛점이 맛춰줬고, 테스트를 통한 각종 데이터와 파열효과에 대한 정보들이 JCM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록히드 마틴의 JCM은 록히드 마틴사가 자체 개발한 삼중모드 추적장치가 설치되었으며, 적외선 영상, 반능동 레이저. 능동/수동형 밀리미터파 레이다 등을 사용하는 삼중모드 추적장치는 발사후 방치기능을 제공하며 정밀한 공격으로 부차적인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JCM의 추적장치는 적외선영상, 반능동형 레이저, 밀리미터파 레이다 등을 사용해 부차적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정확성을 유지하며, 사정걸리는 회전익항공기용이 최대 16km이며 고정익항공기용은 17.5km이다.

실제로 록히드 마틴사는 삼중모드 추적장치를 탑재한 JCM(Joint Common Missile) 공대지 미사일이 플로리다주 포트 월튼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전술해상표적을 탐지해 추적하는데 성공했다고 2005년 1월 24일 발표했습니다.

테스트는 JCM 미사일의 삼중모드 추적장치가 30노트 이상의 속도로 항해중인 선박을 1-6 km 거리에서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테스트에서는 스웨덴 보그하마르사의 연안초계정이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함정으로 운용됐으며, JCM 미사일에 탑재된 3개의 센서중 적외선영상센서와 밀리미터파 레이다 등 2개의 센서를 이용해 탐지와 처리가 동시에 가능함을 입증해보였습니다.

나머지 센서인 반능동형 레이저는 JCM 미사일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주게 됩니다.
JCM 미사일에 장착된 다목적 탄두는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어 전술상황하에서 해상표적을 파괴할 수 있으며.록히드 마틴사는 "현재는 JCM 미사일과 같은 성능을 지닌 미사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실전배치될 경우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JCM 미사일은 현재 운용중인 헬파이어(Hellfire), 롱보우(Longbow), 메버릭(Maverick), 항공기운용형 토우(TOW) 등을 대체하게되며, 뛰어난 성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될 수 있어 향후 국제적인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발사후 방치방식의 JCM 미사일은 육해공군이 함께 운용할 수 있는 정밀타격무기로 개발되고 있으며, 운용요원들의 생존력향상과 부차적인 피해감소를 줄일 수 있다.






* 폭발반응장갑

「폭발반응장갑(ERA：Explosive Reactive Armor)」이라는 것은 2매의 강판의 사이에 폭발성의 「물질(폭약)」을 끼운 장갑판을 보조장갑으로서 사용된다(주장갑에 부착한 형태로 사용된다). 「운동에너지탄」이나 「성형작약탄」의 「메탈제트」의 침투및 그러한 충돌의 압력으로 폭발성의 물질이 폭발하면서 표면측의 강판을 고속으로 날려 버린다. 날려진 강판은 폭압에 의해 변형되지만 연속한 형상을 유지하면서, 「메탈제트」의 진로를 막고 「운동에너지탄」의 침투체와 충돌해 변형시키거나 파괴시켜 침투를 방해한다. 이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폭발반응장갑」은 포탄의 탄도에 대해서 경사되게 설치된다(탄도와 수직이면 장갑의 두께만큼의 효과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폭발반응장갑」의 문제점은

1) 폭발의 충격(통상의 「ERA」는 앞판은 비산하지만 뒷판은 주장갑에 고속으로 충돌한다)이 차체 내부에 전해지기 때문에 「센서」등의 정밀 기기에 손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2) 비산된 장갑판이 근처의 「보병」이나 「소프트스킨」기자재등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등이 거론된다.

실제적으로 전자는 「폭발반응장갑」의 부착 방법으로(충격이 전해지기 어렵게 연구되고 설치된다), 후자는 운용 방법등 (따르는 보병등의 전개 위치를 피해가 미치지 않은 위치에 있게 한다)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소구경탄(구경 20 mm정도 이하)의 착탄등에 「폭발반응장갑」 일일이 반응(폭발)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소구경탄의 착탄으로는 폭발하지 않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