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방위(ＭＤ) 레이더 「오키나와」등에 배치 「지나」와「김씨조선」 대응

　「김씨조선」의 탄도 미사일에 대처하는 미사일 방위(ＭＤ)의 요체가 되는 경계 레이더망의 전모가 15일 밝혀졌다. 탄도 미사일을 추적 할 수 있는 첫 신형 지상 레이더- 「ＦＰＳ-ＸＸ」을 「니이가타」현 「사도」와 「오키나와」현 등 4곳에 배치하고 현행 레이더 6기도 개조하여 합계10기로 경계한다. 「김씨조선」이 핵병기를 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소형 탄두화에 성공하면 본토에의 위협은 심각해지므로 「방위청」은 2011년도까지 레이더망 완비를 목표로 한다.
　전국에 28개소 있는 항공 자위대의 레이더사이트에는, 「ＦＰＳ-３」레이더-등이 배치되어 있지만 추적 대상은 항공기이다. 「ＦＰＳ-ＸＸ」은 고속으로 낙하하므로 반사 면적도 작은 탄도 미사일을 탐지·추적 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탐지 거리도 「ＦＰＳ-３」의 배 가깝다고 한다.
　「ＦＰＳ-ＸＸ」은 「김씨조선」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노동」을 발사기지부터 추적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지상 배치형 레이더이다. 해상 자위대의 이지스함 탑재 레이더와 함께, 「탄도 미사일에 대처하는 경계 레이더망의 핵심」(방위청 간부)이 될것이다.
　「방위청」은 「ＦＰＳ-ＸＸ」을 2008년도부터 매년 1기씩 배치할 예정으로, (１) 오미나토(아오모리현) (２) 사도(니가타현) (３) 시모코시키섬(카고시마현) (４) 요자다케(오키나와현) 에 배치한다.
　남서방면에도 2기 배치하는 것은, 「지나」도 「동풍 ２１」 등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100기 이상 보유하고 있고 「방위청」의 시뮬레이션의 결과, 「김씨조선」과 「지나」로부터 탄도 미사일이 발사될 경우 전 국토를 커버할 수 있는 레이더망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현행의 ＦＰＳ-３레이더 가운데, 6기는 탐지 성능을 향상시켜, 「ＦＰＳ-ＸＸ」와 함께 10기 의 지상 레이더를 연동하여 운용한다.
　ＭＤ 시스템은 지상 레이더와 이지스 함의 레이더로 미사일을 추적. 궤도를 산출해 이지스 함이 스탠다드 미사일３(ＳＭ３)으로 대기권 밖에서 공격해 떨어뜨린다. 실패하면, 대기권내로 낙하한 단계에서 항공자위대 고사군이 패트리어트３(ＰＡＣ３)으로 요격한다.
　「방위청」은 ＭＤ 대응을 위해 이지스 함4척의 개수와 ＰＡＣ３의 도입에 더해 「ＦＰＳ-ＸＸ」의 4기째의 배치가 끝나는 2011년도를 「ＭＤ 시스템의 완성 시기」로 보고 있다. 단지, 지상 레이더가 완비되지 않으면 요격의 실효성은 한정적이 되므로 「ＦＰＳ-ＸＸ」의 배치를 앞당겨야 한다」(정부측)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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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ＦＰＳ-ＸＸ」레이더: 「김씨조선」의 탄도 미사일의 위협이 높아지는 것을 염려한 「방위청」 기술 연구 본부가 1999년도부터 개발에 착수, 2003년도에 시험용１호기를 완성시켰다. 높이 약３０ 미터로 삼각기둥의 형상. 약４０００개의 안테나 소자를 갖춘 거북이 등껍질 같은 레이더를 ２면에 붙여 한 면이 탄도 미사일용, 다른 한 면이 항공기나 공대지 미사일용으로 되어 있다. 작년도부터 기능 시험을 실시했고 내년도에 본격 생산 들어간다.
(산케이신문) - 5월 16일 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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