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2 4번째함 왕건함.. 오늘 진수식
초토화1 | 2005-05-04 14:07:21
조회 7124 | 추천 1 | 다운로드 13
우리나라 ‘대양해군’의 주력함이 될 국내 최대 4500t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KDX-Ⅱ 4번함이 건조됐다.
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부인 김정옥 여사를 비롯해 이상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장수 육군참모총장, 남해일 해군참모총장, 이한호 공군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박맹우 울산시장 등 기관장, 현대중공업 유관홍 사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축함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구축함은 남해일 해군참모총장에 의해 '왕건함(王建艦)'으로 명명된 후 김정옥 여사에 의해 진수됐다.
'왕건함'은 활발한 해상무역과 수군 활용으로 918년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위업을 기리고 진취적 기상을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명명됐으며, 길이 150m, 폭 17.4m, 깊이 7.3m 규모에 최대시속 29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고 항속거리는 1만200km에 달한다.
탑승인원은 300명이며 5인치포, 대공 및 대함 유도탄 수직 발사대, 대함 유도탄 방어용 무기, 잠수함 공격용 어뢰, 해상작전 헬리콥터 등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이 함정은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함정, 항공기, 잠수함, 육상기지 등에 대한 전방위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동성과 내항성, 조종성을 확보해 거친 해상에서도 지속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 한국 최초로 전자파, 적외선, 소음 노출이 감소되는 스텔스 기술을 적용, 생화학 및 방사선 공격에 대해 승조원과 함정을 보호할 수 있는 설비까지 채택하는 등 기존 보유함에 비해 월등한 무장과 성능을 갖춘 최신예 전투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함정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기본설계 후 건조했으며, 현대중공업은 2004년 9월 '왕건함'과 동형인 KDX-Ⅱ 2번함 '문무대왕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1980년 한국 최초의 전투함정을 자체 설계해 건조한 이래 국내 해군 함정 개발과 건조를 주도하며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등에 함정을 수출하기도 했다.
또 작년 8월 해군의 KDX-Ⅲ 획득사업 총 3척 중 1번함인 이지스 구축함의 건조업체로 선정됐으며 오는 6일 KDX-Ⅱ 6번함을 착공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1975년 정부의 ‘한국형 전투함 시제업체’로 선정된 이후 호위함-잠수함-스텔스 구축함-이지스 구축함으로 이어지는 국가 방위산업을 담당하며 국방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다음 뉴스 >
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부인 김정옥 여사를 비롯해 이상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장수 육군참모총장, 남해일 해군참모총장, 이한호 공군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박맹우 울산시장 등 기관장, 현대중공업 유관홍 사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축함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구축함은 남해일 해군참모총장에 의해 '왕건함(王建艦)'으로 명명된 후 김정옥 여사에 의해 진수됐다.
'왕건함'은 활발한 해상무역과 수군 활용으로 918년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위업을 기리고 진취적 기상을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명명됐으며, 길이 150m, 폭 17.4m, 깊이 7.3m 규모에 최대시속 29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고 항속거리는 1만200km에 달한다.
탑승인원은 300명이며 5인치포, 대공 및 대함 유도탄 수직 발사대, 대함 유도탄 방어용 무기, 잠수함 공격용 어뢰, 해상작전 헬리콥터 등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이 함정은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함정, 항공기, 잠수함, 육상기지 등에 대한 전방위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동성과 내항성, 조종성을 확보해 거친 해상에서도 지속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 한국 최초로 전자파, 적외선, 소음 노출이 감소되는 스텔스 기술을 적용, 생화학 및 방사선 공격에 대해 승조원과 함정을 보호할 수 있는 설비까지 채택하는 등 기존 보유함에 비해 월등한 무장과 성능을 갖춘 최신예 전투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함정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기본설계 후 건조했으며, 현대중공업은 2004년 9월 '왕건함'과 동형인 KDX-Ⅱ 2번함 '문무대왕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1980년 한국 최초의 전투함정을 자체 설계해 건조한 이래 국내 해군 함정 개발과 건조를 주도하며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등에 함정을 수출하기도 했다.
또 작년 8월 해군의 KDX-Ⅲ 획득사업 총 3척 중 1번함인 이지스 구축함의 건조업체로 선정됐으며 오는 6일 KDX-Ⅱ 6번함을 착공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1975년 정부의 ‘한국형 전투함 시제업체’로 선정된 이후 호위함-잠수함-스텔스 구축함-이지스 구축함으로 이어지는 국가 방위산업을 담당하며 국방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다음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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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안 | 2005-05-06 | 추천 0
대양해군짱 | 2005-05-05 | 추천 0
백범갈구 | 2005-05-04 | 추천 0
아리안 | 2005-05-04 | 추천 0
슈퍼병아리 | 2005-05-04 | 추천 0
제주 | 2005-05-04 | 추천 0
히치 | 2005-05-04 | 추천 0
minki | 2005-05-0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