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 필라델피아 | 2005-04-16 | 추천 0

  현지판매는 중동인들이 하겠지만 여기서 중고차를 수리해서 수출하는건 부끄럽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이죠.결과적으로 못쓸 차를 판건 우리죠

  

  

• 해군본부 | 2005-04-16 | 추천 0

  조금 끼어들자면 한국산 중고차 중동에 수출하는 업자들 상당수가 중동인들입니다..통관단계에서 빽이 없으면 힘든 사업이거든요...실제로 중고차 시장에 가보면 중동인들 많이 볼수 있습니다...너무 우리탓을 할 필요는 없지요....

  

  

• 천마산 | 2005-04-16 | 추천 0

  ^^ 반갑습니다. 인샬라님
  옳으신 말씀입니다. 중고차 딜러들하고.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은
  법은 위반하고 도덕과 신뢰는 무너뜨리는대 있다고 보는 인간들 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고차 딜러들은 참 심하더군요. 그걸 자랑이라고 생각하기도하고.

  

  

• 인샬라 | 2005-04-16 | 추천 0

  안녕하세요 간만에 뵙네요 천마산님! 비록 이라크지만 우리나라 자동차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가고 신나는 일입니다. 이라크에 많은 국내 중고차가 수출이 되었죠. 이라크 현지에서는 값이 싸고 편의 장치가 잘되어있고 에어컨디셔너 장치가 잘 가동되는 한국차를 선호했죠. 그런데 문제가 생긴겁니다. 한국에서 거의 폐차가 되어야 할 차를 이라크로 보낸탓에 제품을 사자마자 하자가 많이 발생되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폐차직전의 차를 국내에서 1~20만원에 사서 현지에서는 200이상씩 팔면 무조건 남는 장사였으니까요. 그래서 한동안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10년 이상된 현대차 아니면 7~8년된 대우 기아차가 희귀한적이 있죠. 상대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대우차가 이라크 현지에서 많이 보이는 까닭도 그 이유에서입니다. 그러다보니 중고차를 산 사람들에게서 불만이 발생했습니다. 사자마자 퍼지는 차가 한국차라고....그래서 이라크측에서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수입전 중고차의 수령이 10년이상된 제품은 수입할 수 없도록이요. .....전 이 문제를 이렇게 봅니다. 역시 수출업자가 돈에 눈이 멀어 쓰지도 못할 제품을 보내 중고제품만이 아니라 신상품까지 한국제품의 이미지를 많이 깍아 먹을듯 해서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잠깐 이익에 혈안이 되지 말고 장기적인 시장을 보면서 장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