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of 「김씨조선」022 [여성의 피임]

　최근, 「김씨조선」 여성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생활고속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만연하고 있다.
　“탈북자”여성의 증언에 의하면, 「김씨조선」의 남성들은 거의 피임 도구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피임은 전적으로 여성의 몫이 되고 있다고 한다.
　「김씨조선」의 여성은 중학교의 가정 실습 시간에 「위생 상식」이라고 하여 피상적인 성교육을 받는 것 이외 가정·직장에서의 성교육은 하고 있지 않아, 피임에 대한 전문 지식은 거의 없는 것이 실정이다.

　결혼한 여성의 대부분은 피임 도구의 부족으로 결혼 6개월 이내에 임신하는 경우가 많고, 피임은 여성이 거주지 병원에서 무료로 배급되는 용수철 형태의 링으로 된「루프」를 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1996년 이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임신 중절 수술이 허가되지 않고, 피임용 루프의 보급도 중지되었기 때문에 「지나」로부터 밀수입된 피임 도구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편 원치 않는 임신의 경우에는 결핵약등을 복용해 중절을 시도하거나 병원 의사에게 돈·술·담배등 뇌물을 제공하고 불법으로 중절 수술을 받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