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도 다가오는데....여자들이란....
하늘새 | 2005-03-05 00:37:46
조회 5468 | 추천 1 | 다운로드 0
제가 요즘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가는데 요즘 게시판도 좀 썰렁한거(제 기분탓...^^) 같고해서...
솔로님들 보시라고 여성분들 사진 몇장 올릴께용....
오늘 회사에서 일종의 파견근무를 나갔습니다!
상대 회사 기술영업부 사람이와서 얼마전 납품한 솔루션에 관한 여직원 교육을
부탁하는지라 써~억 내키지는 않았지만 여직원이란 소리에 귀가 솔깃해서 자청해서
갔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 팀원들 정말 열심히 해줬고 컴퓨터의 왠만한 지식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솔루션입니다! 물류회사의 물류 관리와 웹이 연동되어 있어서 고객들이
웹으로 원하는 물품을 찾고 주문할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죠....^^(고객은 일반 고객은 아니구요..^^)
차를 타고 지방(경기도 광주)에 도착해서 사무실에 들어가니 꽃다운 아가씨들이 있더군요...
얼굴도 이쁘고 그쪽 관리부장님이 소개로 모 대학교 인턴 여직원들도 두명이나있더군요.....
얼마나 므흣한지....^^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목이터져라 알려주었건만 왜 그리 이해를 못하는지....설상가상 여직원의 컴퓨터에 악성 애드웨어로
보안시스템 가동....경고 메세지 출력.....여직원 컴터 알수없은 오류 방출.....옆에서 째려보는
납품처 부장님....쩔쩔매는 기술영업사원...덩달아 당황스런 나......ㅠ.ㅠ
보안해제하고 DB파일 열었는데 아까 그 이쁘장한 여직원 컴의 권한해제가 이루어 지지 않음....
접속불가....한마디로 X 됨......
문제해결후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또 똑같은 반복설명......ㅠ.ㅠ
어찌어찌해서 끝내고 나니 여직원이 믓흣하게 물어봄....
"이거 또 이렇게 컴퓨터에서 에러나면 어떻게 하죠?"
얼굴이 이쁘면 모든게 용서가 된다고 했던가.....! 므흣한 기분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정이 안되시면 중요한거 백업 받아놓으시고 포맷하세요....."
여직원 왈 " 저 포맷 못하는데요!"
그뒤 더 황당한 그쪽 부장님의 말!
"자기 컴퓨터 공학과 나왔잖아......!"
이어지는 더 황당한 여직원의 말
"이런건 안배웠어요...!"
지켜보던 나.......정말로 절망스러움......한시바삐 떠나고 싶어 이핑계 저핑계로 빠져나오니
오후 5시....사장님께 그냥 여기서 퇴근하겠다고 전화 드리니 흔쾌이 그러라고 함....
그러나 잠시후 회사의 전화번호를 찍으며 울리는 나의 휴대폰.....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독하게
울리기에 받아보니 낼 센터 들어간다고 기존작업의 마무리를 부탁하는 직원전화......ㅠ.ㅠ
결국 오늘도 11시에 퇴근하는 나........
P.S : 게시판 성격상 문제 있음 자삭하겠습니당......
솔로님들 보시라고 여성분들 사진 몇장 올릴께용....
오늘 회사에서 일종의 파견근무를 나갔습니다!
상대 회사 기술영업부 사람이와서 얼마전 납품한 솔루션에 관한 여직원 교육을
부탁하는지라 써~억 내키지는 않았지만 여직원이란 소리에 귀가 솔깃해서 자청해서
갔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 팀원들 정말 열심히 해줬고 컴퓨터의 왠만한 지식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솔루션입니다! 물류회사의 물류 관리와 웹이 연동되어 있어서 고객들이
웹으로 원하는 물품을 찾고 주문할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죠....^^(고객은 일반 고객은 아니구요..^^)
차를 타고 지방(경기도 광주)에 도착해서 사무실에 들어가니 꽃다운 아가씨들이 있더군요...
얼굴도 이쁘고 그쪽 관리부장님이 소개로 모 대학교 인턴 여직원들도 두명이나있더군요.....
얼마나 므흣한지....^^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목이터져라 알려주었건만 왜 그리 이해를 못하는지....설상가상 여직원의 컴퓨터에 악성 애드웨어로
보안시스템 가동....경고 메세지 출력.....여직원 컴터 알수없은 오류 방출.....옆에서 째려보는
납품처 부장님....쩔쩔매는 기술영업사원...덩달아 당황스런 나......ㅠ.ㅠ
보안해제하고 DB파일 열었는데 아까 그 이쁘장한 여직원 컴의 권한해제가 이루어 지지 않음....
접속불가....한마디로 X 됨......
문제해결후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또 똑같은 반복설명......ㅠ.ㅠ
어찌어찌해서 끝내고 나니 여직원이 믓흣하게 물어봄....
"이거 또 이렇게 컴퓨터에서 에러나면 어떻게 하죠?"
얼굴이 이쁘면 모든게 용서가 된다고 했던가.....! 므흣한 기분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정이 안되시면 중요한거 백업 받아놓으시고 포맷하세요....."
여직원 왈 " 저 포맷 못하는데요!"
그뒤 더 황당한 그쪽 부장님의 말!
"자기 컴퓨터 공학과 나왔잖아......!"
이어지는 더 황당한 여직원의 말
"이런건 안배웠어요...!"
지켜보던 나.......정말로 절망스러움......한시바삐 떠나고 싶어 이핑계 저핑계로 빠져나오니
오후 5시....사장님께 그냥 여기서 퇴근하겠다고 전화 드리니 흔쾌이 그러라고 함....
그러나 잠시후 회사의 전화번호를 찍으며 울리는 나의 휴대폰.....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독하게
울리기에 받아보니 낼 센터 들어간다고 기존작업의 마무리를 부탁하는 직원전화......ㅠ.ㅠ
결국 오늘도 11시에 퇴근하는 나........
P.S : 게시판 성격상 문제 있음 자삭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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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melotte | 2005-03-07 | 추천 0
melotte | 2005-03-07 | 추천 0
하늘새 | 2005-03-07 | 추천 0
GSIS | 2005-03-06 | 추천 0
가마할아범 | 2005-03-05 | 추천 0
가마할아범 | 2005-03-05 | 추천 0
가마할아범 | 2005-03-05 | 추천 0
가마할아범 | 2005-03-05 | 추천 0
가마할아범 | 2005-03-05 | 추천 0
그래서 메뉴얼을 읽어보시라고 했더니..그건 귀찮고 시간이 걸리니까 싫은가 보더군요.
공짜로 정보를 제공해주고 고쳐줄 머슴을 구하는것이였지요..
하늘새 | 2005-03-05 | 추천 0
잠을 제대로 못자서 많이 지쳐있기도 했구요......하지만 모든 여성분들으 비하하는
글은 아니옵고 그냥 이런 경우도 있더라라고만 알아주세용.....^^
eunpiri | 2005-03-05 | 추천 0
TwinHead | 2005-03-05 | 추천 0
슝슝이 | 2005-03-05 | 추천 0
노마크 | 2005-03-05 | 추천 0
얼굴이뿌다고요 ~ ^^
까모리 | 2005-03-05 | 추천 0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