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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이번 모임은 국방대학원이나..군사전문가가 아닌 일반 밀메니아님들이 패널이였다는 것을 참작 한다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 비밀의 고수이신 박찬준님 같은 분의 시각으로 높은 수준을 요구 하시면 컥!~~ 저희들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다음 모임에 혹시 이와 유사한 모임이 또 있다면 그 때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질문하는 기자들처럼
미리 패널들도 정해놓고 그 패널들의 질문도 미리 알아서 행사를 치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밀 메니아들도 감히? 하지 못하는 행사를 치루신 유용원기자님 이하 여러 고수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작성자 : 박찬준

패널로 참석했던 박찬준입니다...참 아쉬움이 많았던 행사였고 저 자신이 실수를 해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 변명을 하자면 애초 계획단계부터 철저하게 참여하지 않은 저의 불성실성을 자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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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현재 회사일 등으로 사이트 조차 검색을 못하고 있어 비롯된 불찰이었고 또 3대 사이트 대표분들의 노력만을 믿은 잘못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질문의 초안을 좀 더 빨리 입수 하고 분석 했어야 했는데...간신히 회사에 금쪽같은 제 휴가를 써 가며 참석했으나 당일 제게 할당된 질문은 제가 애초 지적했던 중복된 질의 내용이었고 당일에는 어떻게 고칠 수 없어 바로 현장에서 첫 질문은 유사시의 증원병력문제에 국한을 하기 위해 애썼고(사실 시나리오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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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질문은 좀처럼 원론 발언 외에는 답변을 않고 있는 사령관을 좀 어떻게 나름대로 유도하려고 미군 전체의 병력부족 문제만을 즉흥적으로 하려다 보니 저도 모르게 질의가 길어 향후 일정을 어렵게 가지고 갔습니다...이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여러 회원님을 볼 낫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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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앞으로는 저보다는 더 유능하고 능숙한 패널을 초대하는 길 밖엔 달리 방안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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