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이성찬님의 최신무기자료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개관
MLRS는 다용도 발사 로켓 시스템(Multiple Launch Rocket System)의 약자로써 무한궤도차량위에 다연장 로켓발사대가 탑재된 형태를 띄고 있으며 Lockheed Martin Vought Systems에 의해서 생산된다.
이 시스템은 현재 미육군을 비롯하여 바레인,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대한민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터키, 영국등 14개국에서 배치하였거나 배치 대기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MLRS는 높은 기동성을 가진 자동화 시스템으로 M270 무장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MLRS는 地對地 로켓과 에이테킴즈(ATACMS:Army Tactical Missile System)를 발사할 수 있다. 이 차량에 탑승하는 3명의 승무원-조종수, 사수, 분대장-은 캡밖으로 나오지않고, 60초이내에 12발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 MLRS발사장비는 12발의 地對地 로켓이 장전된 M270 발사대, 2개의 6열 로켓발사관으로 구성된다.
발사대는 변형된 브래들리 장갑차 섀시에 탑재되며, 자동화 자체 적재및 자체 조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차량과 발사작업을 통합시킨 사격관제컴퓨터를 탑재하고 있다. MLRS 발사대는 승무원이 그들이 원하는때에 언제라도 장갑으로 보호되는 차체내에서 그들의 위치를 파악할수 있게 해주는 네비게이션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MLRS는 장전된 로켓을 개별적으로 혹은 단 두번에 12발을 발사 할수도 있다. 사격관제 컴퓨터는 발사간에 재조준작업을 실시하므로 모든 사격모드에서 정확도가 유지된다. MLRS 발사대는 주야간, 전천후 작전수행이 가능하다.

임무
MLRS의 목적은 적 로켓포, 防空부대, 트럭, 경장갑차, 개별운송수단등의 격파를 위해서 운용된다. MLRS는 모든 육군 기동수단(트레일러, 기차등)에 의하여 작전지역에 전개될수 있다.

이동성
MLRS는 빠르게 작전지역에 투입될수 있다. 예를 들어 C-5 갤럭시 수송기나 기차에 의해 운송될 수 있다. MLRS는 뛰어난 야지 주파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포장도로상에서의 최대 속도는 64km이다.

포탄
MLRS의 기본 전술 로켓 탄두는 644 M77 탄두로 중간고도에서 목표물 위에서 분산된다. 二重목적 탄두는 자유낙하탄과 리본식의 지연낙하 타입 두가지로 준비된다.
각 MLRS 발사대는 거의 8000개의 산탄을 적어도 60초내에 32km떨어진 곳까지 운송(발사)할수 있다. 다른 임무를 위한 로켓에는 제한 사거리 연습로켓(RRPR:Reduced-Range Practice Rocket), 연장 사거리 로켓(ER:Extended-Range), 개개의 탄환당 28개의 대전차 지뢰를 적재하고 있는 AT2가 있다. RRPR은 연습탄으로 8∼15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ER로켓은 45km의 이상 떨어진 지점에 518개의 산탄을 날려 보낼수 있다.
이밖에도 간단한 유도시스템을 탄내에 장치하여 명중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새로운 유도형 로켓을 포함하여 다른 종류의 로켓들이 개발중에 있다.
유도형 로켓(GMLRS)에 대한 개발은 상당히 진척되어 이미 미육군에 의해 뉴멕시코주의 화이트샌드 미사일 사격장에서 발사테스트를 실시하여 성공했다. 유도형 로켓의 개발은 미육군 미사일 연구 개발 센터(MRDEC)와 록히드 마틴 워드 시스템이 공동으로 개발중이다. 유도형 로켓은 관성항법장치, GPS 수신장치, 유도컴퓨터, 4축의 카나드 콘트롤등이 장착되어 명중율이 종래의 로켓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