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전 후 군사력의 제한을 가한 베르사이유 조약때문에 독일은 여러모로 군사력 위축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히틀러가 정권을 잡고 베르사이유 조약의 맹점을 이용 군사력 재무장을 서시히 키워가던 독일은

공군 분야에 있어 타국을 압도할 수 있는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합니다.

여기가 중요합니다. 독일이 2차대전 개전초에 공군력분야에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한건 신 기종을 개발한 시점

입니다. 영국이나 프랑스 주요 유럽국가보다 빨랐습니다.

독일의 신기종 사업에는 총 4개의 항공사가 참여하게 됩니다.

아라도사의 Ar 80V1 와
바예리쉐 플룩쪼이베어케 Bayerische Flugzeugwerke(발음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ㅡㅡㅋ) 사의 bf109v1
포케울프사의 Fw 159V1
하인켈사의 He 112V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포케울프사의 159는 영 아니올시다로 탈락이 예정된거나 마찬가지이고 하인켈사의 112가

각축을 벌였으나 결과는 bf사의 109로 기종이 선정됩니다.

bf사는 경쟁사보다 늦게 사업을 시작한 회사로써 위기감을 느꼈을 겁니다.

그리하여 당시 끝발을 날리던 빌헬름 메셔슈미트 박사를 영입합니다. 또, 메셔슈미트 박사의 요구에 따라

경쟁사인 아라도사에 근무하며 설계담당인 발터 레델 박사도 영입합니다.

메셔슈미트 박사의 신기종 개발의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일이 보유한 엔진기술과 동체설계능력 허용한계치까지 작고 날렵할것.
2. 기체 무게 역시 최대한 줄일것.
3. 1번과 2번의 결과 익면하중은 적은 편이나 채용 후 개량과 무장변화에 따른 익면하중증가에 대비할것.
4. 3번의 대비책으로 리딩엣지슬롯의 자동화 각도 큰 에일론과 플랩, 주익엔 무장을 안함.

휴~! 이글의 2편역시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잠이 저를 유혹하네요^^ 스핏파이어와 Bf-109의 2편은 내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