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루자전투중 추락한 기체를 이라크반군들이 촬영하여 공개한 바 있는 ScanEagle 무인정찰기는 최근에 배치되기 시작한 미군의 신형 무인정찰기입니다.

보잉 팬텀워크와 Insitu그룹이 제작한 ScanEagle 무인기가 최근에 미국 합동군사령부의 ‘Forward Look III’ 시험을 마무리하였다.
보잉은 7월 첫주 미 해병대와 이라크에서 사용할 2대의 UAV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Forward Look의 목적은 상호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수 UAV사이의 자료교환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었다. ScanEagle는 전천후로 비행하면서 모든 임무요구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UAV이었다.

보잉의 M. LaVille는 “ScanEagle는 시간이 급박한 임무를 수행하고, 다양한 목표물을 은폐에도 불구하고 탐지/추적하여 실시간 자료 및 영상을 다른 UAV 및 통제센터에 전송할 수 있으며, 기상에 무관하게 필요시 언제든지 운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유사한 능력을 보유한 UAV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장기 체공형 무인항공기다.”고 덧붙였다.

ScanEagle는 ISR(정보, 정찰 및 감시) 및 갑자기 출현한 목표물을 광역네트워크(무인기, 지상센터, 선박, 사령부 및 다른 항공체계)에 제공한다.
ScanEagle은 SAM 미사일 발사체, 이동형 대공포대, 통신탑 및 군수송대를 포함한 목표물을 탐지/추적하기 위해서 관성 안정화 전자/광학 카메라 및 목표물 추적장치를 사용했다.

ScanEagle은 기존의 지휘통제 네트워크를 통해서 목표물을 프리데이터 및 쉐도우와 같은 다른 UAV가 추적하도록 함으로써, 다른 UAV를 조정하는 센서능력의 가치를 입증했다.
ScanEagle은 독자적으로나 그룹으로 임무지역을 탐지할 수 있으며, ISR 자료 및 통신연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ScanEagle은 관성 안정화 전자/광학 카메라 또는 적외선 카메라를 표준 장비로 탑재할 수 있다.
내장카메라는 정지 목표물 및 이동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정보를 운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16,000피트 이상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저고도 정찰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보잉 및 Insitu는 전자광학 및 적외선 카메라를 한 개의 비행체에 탑재하는 Dual-bay 형상 파행형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ScanEagle은 길이가 4피트이고 날개길이가 10피트이며, 15시간 이상 임무지역에 체공할 수 있다.
향후 개발예정인 파생형은 30시간 이상 체공할 예정이다. 보잉에 따르면, UAV은 내부 항전탑재베이와 모듈형 설계를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항전베이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탑재장비 및 센서의 설치를 용이하게 하며, 새로운 기술의 적용을 용이하게 해준다.
엔진 및 탑재장비와 같은 모듈은 운용부대에서 신속하게 교환하여 비행체의 운용시간을 최대화 해준다.

ScanEagle은 발사대로 발사되며 로프를 이용한 ‘Skyhook' 시스템을 이용하여 착륙하며, 미리 프로그램되거나 운용자가 지정한 임무를 GPS와 탑재 비행조절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행할 수 있다.

(번역글 출처 : 스마트무인기개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