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시절 이라크는 구소련연방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T-55/62 전차를 입수해 왔는데
대충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구소련연방으로부터는 1974-75년에 걸쳐 약 300대 가량의 잉여 T-55 전차를 1982-89년사이에
약 2150년 가량의 잉여 T-62 전차를 입수하였고 이와 별도로 1974-1975년 사이에 100대의 T-62전차를 도입하였다.

1982-88년에 걸쳐 중국으로부터 Type-59/T-54 전차를 250-1300대 가량을 도입하였고
1983-87년사이에는 1300대의 Type-69-II 전차를 구입하여 장비하다가 걸프전기간중 대부분을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잃어버렸다.

구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1982-85년에 걸쳐 약 400대의 T-55 전차를 입수하였고
1977-79년사이에는 T-62 전차 600대를 구입하였다.

1981년에는 구동독의 "Nationale Volks Armee" 잉여품중 50대 가량의 T54/55 전차를 입수하였고
1981-83년 사이에는 이집트군 잉여품중 약 250대 가량의 T-55 전차를 도입하여 장비하였다.

1981-82년 사이에는 폴란드로부터 잉여 T54/55 전차 400대를 구입하였고
루마니아로부터 1982-84년 사이에 150대의 T-55 전차를 이집트를 거쳐 입수하였고
1981-1984년 사이에 별도로 256대를 구입한걸로 알려졌다.

이라크군은 Panhard M-3VTT를 두 차례에 걸쳐 프랑스로부터 도입했는데 첫번째 분량은 1975년에 입수한
5대의 M-3 VAT ARV를 포함한 약 25대였고 두번째 분량은 1983-84년 사이에 입수한 약 115대 가량이었다.

그리고 이라크군이 장비하던 ZSU-23-4 Shilka는 1973-76년 사이에 200대를 구소련연방으로부터 도입하였다.

제일 마지막 사진의 D-30 SADDAM 견인포는 1989-90년 사이에 75문을 구유고슬라비아로부터 분해된채 입수하여
이라크내에서 조립한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