욤키푸르전쟁의 이스라엘공군 "팬톰" [2]
산토끼 | 2004-12-12 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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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 지루한 소모전을 벌이는 이스라엘과 아랍
팬톰이 이스라엘에 도착한지 두 달이 흐른 후인 10월 22일, F-4E 들은 그들의 첫 번째 대지공격임무로 Abu-Sweir 부근의 이집트군 SA-2 대공미사일 기지를 폭격한다. 1969년 11월에는 “Helem"(Shock) 작전을 팬톰이 맡는데, 이 작전은 일단의 F-4E 편대가 이집트 영공으로 저공으로 초음속비행을 하며 들어가 카이로 상공에서 이스라엘공군의 위력을 과시하는 것이였다. 이 작전은 11월 4일부터 실시되어 1970년 1월까지 실시된다.
1970년 1월 29일, 한 대이 시리아공군의 MIG-21이 이스라엘영공을 뚫고 들어와 하이파 상공을 유유히 날아다니는 일이 발생하자, 이스라엘은 그 보답으로 F-4 팬톰으로 하여금 5개의 시리아 도시 상공을 위력비행하는 조치를 취한다.
1969년 11월 11일에 드디어 팬톰의 첫 전과가 기록되는데, 제69비행대 소속 Ehud Hankin과 Eyal Ahikar이 조종하는 팬톰이 1대의 이집트공군 소속 MIG-21을 격추시킨다. 아랍과의 지구전에서 볼 수 있던 특징은 아랍측이 대공미사일 부분에 대한 증강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작전도 주로 이들 대공미사일 포대에 집중되는데, 이러한 공격에 F-4 팬톰이 주역을 담당하게 된다.
가장 큰 규모의 공격이 1969년 11월말부터 12월 25일까지 이루어지고, 작전은 성공적이여서 이집트군의 대공미사일 포대의 대부분이 파괴된다. 그러나 이집트는 소련의 지원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고 다시 이스라엘 공군에 위협이 된다. 이러한 이스라엘공군과 아랍의 SAM과의 지루한 대결이 1969-70년 사이에 계속 이어진다.
1969년말, 전투는 교착상태를 이루고 이러한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하여 좀더 과감한 작전이 구상된다. 즉, 이집트 영공 깊숙이 침투하여 공습을 함으로써 이스라엘의 힘을 과시하고 이집트로 하여금 정전을 하도록 압력을 넣기로 한다. 1970년 1월 7일, 작전명 “Priha"(Bloom)을 발동하는데, 먼저 카이로 부근의 군기지를 목표로 팬톰을 출격시킨다. 1월 13, 18, 23, 2월 8일에도 이스라엘 공군기들은 이집트 공군기지를 공격한다.
소련의 지원은 계속되고, 이스라엘의 공격을 무력화 하기 위하여 SAM들을 배치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격은 그칠줄 모르고 계속 된다. 2월 26일에는 팬톰이 이집트군 SA-2 기지를 공격하던 중 나타난 MIG-21을 호위중이던 Mirage IIICJ가 격추시킨다. 이어 3대의 미그기들이 Mirage IIICJ에 의하여 추가로 격추된다. 이 공습은 3월까지 계속 이어지고, 3월에만 13대의 미그기들을 격추시킨다.
< 3편에 계속 >
팬톰이 이스라엘에 도착한지 두 달이 흐른 후인 10월 22일, F-4E 들은 그들의 첫 번째 대지공격임무로 Abu-Sweir 부근의 이집트군 SA-2 대공미사일 기지를 폭격한다. 1969년 11월에는 “Helem"(Shock) 작전을 팬톰이 맡는데, 이 작전은 일단의 F-4E 편대가 이집트 영공으로 저공으로 초음속비행을 하며 들어가 카이로 상공에서 이스라엘공군의 위력을 과시하는 것이였다. 이 작전은 11월 4일부터 실시되어 1970년 1월까지 실시된다.
1970년 1월 29일, 한 대이 시리아공군의 MIG-21이 이스라엘영공을 뚫고 들어와 하이파 상공을 유유히 날아다니는 일이 발생하자, 이스라엘은 그 보답으로 F-4 팬톰으로 하여금 5개의 시리아 도시 상공을 위력비행하는 조치를 취한다.
1969년 11월 11일에 드디어 팬톰의 첫 전과가 기록되는데, 제69비행대 소속 Ehud Hankin과 Eyal Ahikar이 조종하는 팬톰이 1대의 이집트공군 소속 MIG-21을 격추시킨다. 아랍과의 지구전에서 볼 수 있던 특징은 아랍측이 대공미사일 부분에 대한 증강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작전도 주로 이들 대공미사일 포대에 집중되는데, 이러한 공격에 F-4 팬톰이 주역을 담당하게 된다.
가장 큰 규모의 공격이 1969년 11월말부터 12월 25일까지 이루어지고, 작전은 성공적이여서 이집트군의 대공미사일 포대의 대부분이 파괴된다. 그러나 이집트는 소련의 지원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고 다시 이스라엘 공군에 위협이 된다. 이러한 이스라엘공군과 아랍의 SAM과의 지루한 대결이 1969-70년 사이에 계속 이어진다.
1969년말, 전투는 교착상태를 이루고 이러한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하여 좀더 과감한 작전이 구상된다. 즉, 이집트 영공 깊숙이 침투하여 공습을 함으로써 이스라엘의 힘을 과시하고 이집트로 하여금 정전을 하도록 압력을 넣기로 한다. 1970년 1월 7일, 작전명 “Priha"(Bloom)을 발동하는데, 먼저 카이로 부근의 군기지를 목표로 팬톰을 출격시킨다. 1월 13, 18, 23, 2월 8일에도 이스라엘 공군기들은 이집트 공군기지를 공격한다.
소련의 지원은 계속되고, 이스라엘의 공격을 무력화 하기 위하여 SAM들을 배치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격은 그칠줄 모르고 계속 된다. 2월 26일에는 팬톰이 이집트군 SA-2 기지를 공격하던 중 나타난 MIG-21을 호위중이던 Mirage IIICJ가 격추시킨다. 이어 3대의 미그기들이 Mirage IIICJ에 의하여 추가로 격추된다. 이 공습은 3월까지 계속 이어지고, 3월에만 13대의 미그기들을 격추시킨다.
< 3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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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bilbao | 2004-12-12 | 추천 0
시지프스 | 2004-12-12 | 추천 0
bilbao | 2004-12-12 | 추천 0
산토끼 | 2004-12-11 | 추천 0
꾸당~ | 2004-12-11 | 추천 0
김상우 | 2004-12-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