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4월 11일, 프랑스에 주문한 첫 4대의 Mystere IVA 가 Hazor 공군기지에 도착한다. 이들 제트전투기들은 지난 1월에 운용하던 P-51머스탱을 모두 116비행대로 넘겨주고 대기하고 있던 제101비행대에 배치된다. 이것을 운용할 파일럿의 훈련이 부족하여 수에즈 위기시까지 큰 역할 수행을 못하였다.

1956년 10월 29일 수에즈 위기가 발생할 때까지 주문한 62대중 겨우 3분의 1만이 도착하였다. Mystere로 3대 비행대를 구성하려고 했으나 겨우 1개 비행대만 구성할 수 있었고, 두 번째 비행대는 프랑스 파일럿에 의해서 구성될 수 밖에 없었다.

“Kadesh" 작전 기간동안 첫 번째 Mystere 비행대의 임무는 Milta Pass에 강하하려는 공수부대에 대한 엄호작전이였다. 두 대는 직접적인 엄호에 나섰고, 두 대는 Kabrit 의 이집트 공군기지 상공에서 이집트 공군기를 요격하기 위하여 대기하였다. 다른 항공기들이 지상공격을 하는 동안에도 이들 Mystere 들은 단지 선회비행만 하였고, 시나이 반도에서도 직접적인 공격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역시 대기상태로 머물렀다.

10월 30일 아침 이집트 공군 소속 4대의 MIG-15 기들이 Mitla Pass에 강하한 이스라엘 공수부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MIG-15의 수가 약 24대로 늘어나자 이스라엘 공군에 긴급 지원 요청이 들어오고 101비행대는 모든 전투기에 스크램블이 걸렸다. 20분 후 8대의 Mystere들은 목표 상공에 나타났고 12대의 MIG-15기들과 공중전을 벌여 1대의 MIG를 격추시키고 다른 한대에 피해를 끼치지만 그럭저럭 도망가는데는 성공한다.

10월 31일, 이스라엘은 피스톤 엔진의 전투기까지 동원하여 시나이 전역과 이집트 상공에서 작전을 벌인다. 그날 저녁, 두 대의 Mystere 는 4대의 뱀파이어 전투기들과의 공중전에서 모두 격추시키는데 성공한다. 다음날 아침 9시, 두 대의 Mystere는 이집트 공군 소속 7대의 MIG-15기와의 공중전에서 격추에는 실패하나, 귀환 도중 한대의 MIG-15기를 발견하고 격추시킨다.

11월 1일에는 지상 지원을 하던 한 대의 Mystere가 피격된다. 같은날, Mystere는 한척의 함선을 로켙으로 공격하는데 그 함선은 영국해군 소속 HMS Crane로 밝혀진다.

전쟁이 끝나고, Mystere로 구성된 두 번째 비행대인 제109 비행대가 1957년 라맛 데이비드 공군기지에서 창설되고 세 번째 비행대가 1961년 텔노프 공군기지에서 창설된다. 1958년 12월 3일, Super Mystere가 도입되면서 최고의 위치에서 물러서지만, 그 후로도 계속 공대공, 공대지 임무에 활약한다. 1958년 12월에는 이스라엘 영공을 침범한 2대의 이집트 MIG-17전투기를 요격하여 1대를 격추시키고나머지 1대에 큰 손상을 준다.

1960년대 초반, Super Mystere와 Mirage III의 도입으로 Mystere는 대지 임무에만 맡게 되고, 요단강 수로 변경을 하려던 시리아를 공격하는데 나선다....

< 2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