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중동전에 참가하는 이스라엘 "우라강" 전투기[1]
산토끼 | 2004-12-08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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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이스라엘이 첫 제트전투기인 Gloster Meteor을 도입하여 운용하면서 미제 F-84F 또는 F-86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아랍과의 정치적인 갈등을 초래하기 싫어한 미국의 반대로 뜻을 이룰 수 없었다.
그래서 눈을 프랑스로 돌려 프랑스의 닷소가 막 개발한 신형 제트전투기인 15대의 “Mystere II”, 15대의 “Mystere IVA"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Mystere II"의 성능이 기대이하라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Mystere IVA"만이 계약된다.
그러나 이들 “Mystere IVA"들이 실전배치 되기까지는 갭이 길었고, 따라서 한시가 바쁜 이스라엘로서는 닷소사의 ”Ourgan"을 구입하기로 하고 우선 1개 비행대를 구성할 수 있는 12대를 도입한다. 1955년 10월 6일부터 도입이 시작되어 Hazor 공군기지에서 “우라강”으로 구성된 제113비행대를 창설한다.
아랍측의 군비증강을 보면, 이집트가 1955년 9월말, 체코와의 무기도입계약을 통해 100대의 MIG-15, MIG-17, 50대의 IL-28을 들여오기로 한다. 이에 이스라엘은 프랑스로부터 11월 4일자로 24대의 “우라강”을 더 도입한다. 이것의 도입은 매우 신속해서 11월 24일까지 도입이 끝나는데, 프랑스가 보관중이던 것을 바로 이스라엘로 보내였기 때문이였다....
< 2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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