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3월초 맥나마라 장관은 팬텀의 지상기지버전이 미공군의 표준전술전투기및 전술정찰기가 되었다고 발표합니다. 이해 3월 30일에 멕도넬사는 1대의 YF-110A의 의향서를 받았고, 5월 29일에는 2대의 YRF-110A의 계약을 체결합니다. F-110계획을 공식화 하기 위해 공군은 1962년 8월 29일 특별작전요구 200을 공식화합니다.
이것은 해군의 F-4H-1을 기본으로 대지공격력을 보다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해군의 접히는 날개, 캐터펄트연결부,
해군형 어레스팅후크가 제거 되었고, 대신 후방석의 승무원을 위해 2중조종장치가 설치됩니다.
해군의 폭이 좁은 고압타이어는 공군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신 공군은 저압의 폭넓은 타이어를 장착하였고 미끄럼방지 휠 브레이크가 도입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공군은 테일후크만으로는 비상착륙을 완전히 보장못해준다고 확신 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