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사진이 조금 남아있었는데, 아쉽지만 공군형 팬텀이 C형으로 갑니다.
나중에 이시리즈가 끝날즈음 쓸만한것을 종합해서 방출해보도록(?) 하죠.
그럼 시작합니다.
해군의 F-4H 팬텀의 우수한 성능은 해군이 설계한 어떤 비행기도 우습다고 검토조차 배아파하던 공군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왜냐면 본인들은 나름대로 삽질을 하고 있었지만, 센츄리시리즈들이 제성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심지어 해군의 F-8 크루세이더와 같은 엔진과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던 공군의 F-100 수퍼세이버조차 이기종에 성능이 떨어진다는데, 분노해서 화장실에서 설사하던때가 엊그제였는데.... 이망할것들이 비싼돈들여 찍어내도 영 맘에 내키지 않았던겁니다.
비록 여러기종중에 성능이 좋은것을 각군에서 통일해서 사용하는것이 국방비 절감에 아주 제격이라고 생각했던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의 압력이 있기도 해서 공군은 1961년 해군의 F-4H-1(F-4B)팬텀 개량형을 채용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