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a S. 199는 원래 Messerschmitt Bf 109G-14 의 체코 버젼입니다. 독일의 설계도를 가지고 독일의 감독하에서 만든 겁니다. Jumo 211F엔진을 탑재하여 기존의 독일 것과는 엔진카울링이 다릅니다. 이 비행기는 이착륙할 때 악명이 높아 사고율이 높았지요..

이스라엘은 1948년 초, 체코로 부터 25대의 에비아 199 25대를 주문합니다. 이와 함께 이를 조종할 파일럿 12명이 체코로 파견되는데 독립전쟁(제1차 중동전)이 발발하여 이들 파일럿들은 훈련도 못해보고 귀국합니다. 5월 21일, 첫 에비아 199의 부품을 실은 C-54 스카이마스터기가 Tel-Nof 공군기지에 착륙합니다.

신생국의 군대를 깔보며 이집트군은 텔아비브를 위협하면서 지상과 하늘에서 공격을 합니다..5월 29일 저녁, 4대의 에비아 199, 기타 5대로 구성된 이스라엘의 첫 비행대는 4대의 에비아 199를 출격시켜 텔아비브를 향해 진격하는 이집트군을 공격하기로 합니다.

예상치 못한 이 공격에 놀란 이집트군은 심리적으로 큰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 작전에서 귀중한 1대의 에비아 199기를 잃었지만 이집트군의 사기를 꺽고, 이스라엘의 사기를 올려주면서 지상군의 방어에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제원>

기체명 : Avia S.199
형식: single seat fighter.
엔진: Junkers Jumo 211F.
성능: 최고속도 — 366mph at 19,685, 작전거리 — 528 miles.
무게: 최대이륙중량 — 3500kg.
크기: 폭 — 9.92m, 길이 — 9.10m.
무장: 2정의 20mm 기관포 and 2정의 13.1mm 기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