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오리발 | 2004-12-06 | 추천 1

  포항 오천 사격장에서 살아있는 개구리 입에물고 산중턱에 써있는 무적해병글씨 좌에서 우로 선착순 하던생각도 납니다. 불쌍한 개구리는 상체는 입안엣 허우적대고 뒷다리는 입밖에서 평형영법 구사하다 결국 질식사 하더군요 ㅜㅜ

• 제르망 | 2011-06-29 | 추천 0

  참 한가지만 여쭙습니다. 젤 위에서 2번째 사진...M16/M16A1 의 총열 덮개(방열통)와 다른 저 총의 이름이 뭐 입니까? M 자에다, 1자리 숫자가 아닌가요? 숫자가 뭔지는 모르지만요

  

  

• 제르망 | 2011-06-29 | 추천 0

  F-15 시리즈 구경하다가 여기 오니 한결 나은 것 같습니다.주고 받으시는 대화에 쏠려 들어가 저도 잠깐 과거를 회상해 보는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천마산님 자료 감사했고요, 시한폭탄님과 오리발님 얘기도 재미있었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길 빕니다! /(^.^) (저는 땅개라, 충성~!)

  

  

• 시한폭탄 | 2004-12-07 | 추천 0

  오리발님, 건승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시한폭탄 | 2004-12-07 | 추천 1

  정말 반갑습니다. 오리발님, 제가 83년 12월에 입대해서 진해 천자봉을 1월 중순경에 올라갔던것 같습니다. 물론 꼭대기서 빤빠라도 했구요. 그대 소대장들이 그러더군요"천자봉에 왔으니까 이제 너희들 빨간명찰 달 자격있어 "

  

  

• 오리발 | 2004-12-07 | 추천 0

  당시 해병대 제식소총은M16A1과 K1A ! 시한폭탄선배님 필승! 진해천자봉은 해사졸업및 대통령 휴가시의 000행사때 보았습니다. 해군의 모항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내려다보는 천자봉 중턱의 해. 병. 혼. 붉은 명찰의 자부심에 피가끓던 시절이었습니다!

  

  

• 시한폭탄 | 2004-12-07 | 추천 0

  ㅎㅎㅎ

  

  

• 오리발 | 2004-12-07 | 추천 1

  실은 사격장이 커서 사선이 많다보니 헷갈려서 동기의 타켓트에다 제가 무차별 사격한거지요...ㅜㅜ.덕분에 동기넘은 열외하고 전 그날 입에다 개구리 물고서 절라게 굴렀다는....쩝

  

  

• 시한폭탄 | 2004-12-07 | 추천 1

  아니죠. 가끔 자기 타켓과 옆사람 타켓을 구분 못해 20발 쐈는데 37발 맞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물론 쏜사람은 그날은 평생 잊지 못할 길고긴 하루가 되고요. 포항 월남교장에서 화생방 가스 먹고 먹은거 게어 내던게(먹은거래야 별것두 없었지만^^) 어제 같은데.. 오리발님은 진해 천자봉은 못 보셨겠군요. 만나서 정말 반가 웠습니다.

  

  

• hsk | 2004-12-07 | 추천 0

  아마 동기분은 남들 k2 쏠때 산탄총을 쏘셨나 봅니다 ^^;;;

  

  

• 오리발 | 2004-12-06 | 추천 0

  실탄은 분명 20발 지급받았는데 37발을 명중시킨 옆사선 동기넘의 현란한 사격술을 지금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ㅋㅋ .진해 상남이 아닌 포항 2훈단시절의 603기 였습니다. 필~승!

  

  

• 오리발 | 2004-12-06 | 추천 1

  포항 오천 사격장에서 살아있는 개구리 입에물고 산중턱에 써있는 무적해병글씨 좌에서 우로 선착순 하던생각도 납니다. 불쌍한 개구리는 상체는 입안엣 허우적대고 뒷다리는 입밖에서 평형영법 구사하다 결국 질식사 하더군요 ㅜㅜ

  

  

• 딜버트 | 2004-12-06 | 추천 0

  단피받이 없는 사격에 사격장 바닥에 마냥 뒹구는 탄피들이 마냥 부럽군요. PRI 와 탄피회수만 없다면 군시절 사격이 훨씬 재미 있었을텐데요. 그런데 신기한것은 사격장에서 조교들이 굴릴 수록 사격 성적이 나아진다는 점이죠. ^^;

  

  

• 47조846 | 2004-12-06 | 추천 0

  세상에~ 사격장 타켓 뒤로 산이나 언덕도 없네요. 얼마나 땅이 넓으면 부럽... 항상 좋은 사진과 글 올려 주시는 천마산님께 감사 드립니다. ^^

  

  

• 시한폭탄 | 2004-12-06 | 추천 0

  청룡빵은 어디서 구할수 있슴 한번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 천마산 | 2004-12-06 | 추천 0

  예. 시한폭탄님도요.^^

  

  

• 시한폭탄 | 2004-12-06 | 추천 0

  다신 가보고 싶지 않은곳 입니다. ^^ 천마산님 건승 하십시요.

  

  

• 천마산 | 2004-12-06 | 추천 0

  전투수영 조교들에게 당시로선 좀 생소했던 육체미 운동기구들의 사용방법을 가르쳐주고 청룡빵도 좀 얻어먹었습니다.^^

  

  

• 천마산 | 2004-12-06 | 추천 0

  잊을수가 있겠습니까? 야외 전투수영장과 실내전투수영장. 그리고 해군하후생의 막사와 훈병막사.해병훈병막사 그리고 해경막사 기간병들의 막사위치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쪽에 위치한 화장실도요 화장실옆 똥물에서 잠수 많이 했습니다. ㅋㅋ

  

  

• 시한폭탄 | 2004-12-06 | 추천 0

  ㅎㅎ 잘도 기억 하시네요. 오래전 일인데.....

  

  

• 천마산 | 2004-12-06 | 추천 0

  3번째 사진을 보니 진해신병교육단의 3층짜리 침대가 생각나는군요. 바닥의 녹색타일을 밤마다 DF 기름헝겁으로 빤질 빤질하게 딱았습니다.^^

  

  

• 시한폭탄 | 2004-12-06 | 추천 1

  진해 특훈단 사격장에서 기합받던 생각 나는군요. 사격장 군기 엄청 나죠.^^

  

  

• 천마산 | 2004-12-06 | 추천 1

  사진 올리면서 생각난건대 한국 해병대도 사격장의 복장은 팔각모에 윗옷을 밖으로 드러내놓고 사선에 올라갑니다. 틀린건 미군은 탄띠를 차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