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의 신속 대응군(NRF-NATO Response Force)은 1999년 12월 10일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헬싱키 정상회담에서 유럽 지역의 분쟁지역에 투입하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5만명 규모의 신속대응군을 창설키로 결정함에 따라 탄생되었으며, 2003년 10월 15일까지 임무 수행능력을 갖추고, 2006년까지 21000명의 규모의 작전수행 부대를 만들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속 대응군의 임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코소보를 비롯한 발칸반도와 아프간의 카불 등지에서 NRF는 활동중입니다..
NRF는 나토의 투입 결정에 따라 5일 안에 배치되며, 30일간 자체 작전수행능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하 연합뉴스 기사 인용-http://www.yonhapnews.co.kr/news/20041027/040209010020041027054414K0.html

독일과 프랑스는 유럽신속대응군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전투부대'를 창설키로 합의했다고 2004년 10월 26일 발표하였습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베를린에서 양국 간 정례 각료회담을 마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유럽이 나토와 협력해 위기에 신속 대응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이 전투부대는 현 `독-불 연합 여단' 병력 가운데 차출된 인원을 중심으로 10개가 구성되며 분쟁 발생 15일 내에 1천5백명을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술적 부대다.

양국은 성명에서 유로군단이라는 틀 내에서 `독-불여단'이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이 분쟁에 현장에 첫 투입할 핵심역할을 맡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양국은 그러나 이 전투부대에 EU 각국, 특히 유로군단에 병력을 파견 중인 모든 나라에 문호가 개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나토와 독립적인 유럽의 군사행동을 못마땅해 하는 미국과의 관계를 의식해 "이 전술적 부대들과 나토의 신속대응군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군단은 1990년대 창설됐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평화유지군 병력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1. http://news.empas.com/show.tsp/wo/20031120n01685/

2.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0310/h2003102818130822370.htm

3. http://bbs.kcm.co.kr/NetBBS/Bbs.dll/worldnewseu/qry/zka/B2-nBYJo/qqo/007D/qqatt/%5E

4. http://www.nato.int/multi/photos/2004/m041010a.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