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ecret" - 독일이 개발한 제트 헬리콥터의 존재와 세부 사항을 비밀에 붙일 것-

1945년 4월 30일 아침 8시, 전쟁의 끝이 며칠 안 남았을 때, 아이젠아워 사령부에서 Allied Security and Censorship Services로 한 통의 전보를 친다.

미군이 오스트리아 남부 Zeelam 부근에서 전에 본 적이 없는 이상한 비행기 같은 물체들을 발견한다. 그들이 본 것은 바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제트 헬리콥터였다.

전쟁이 막 발발했을 때, 비엔나의 Fredrick von Doblhoff는 연구를 막 끝내고 그의 동료들과 기술적 문제에 대하여 토의하고 있었다. 그는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움푹 패인 얼굴이였고 그의 오른 팔은 그의 주장을 강조하듯이 풍차처럼 움직이면서 열정적으로 이야기 했다.

"만약 프랑스 사람 Rene Leduc가 설계한 제트엔진을 헬리콥터에 장착할 수만 있다면, 우리들은 틀림없이 날으는 크레인과 같은 헬리콥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네" 라고 말했다. "그거 괜찮은 아이디어군, 그런데 우리는 헬리콥터에 대한 경험이 없지 않은가..그리고 헬리콥터를 연구했던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문제들을 자네도 잘 알지 않는가?"라고 다른 사람이 말하였다. 그러나 Doblhoff는 완고했다. 다행히 그는 좋은 배경을 가졌는데 아마 그것이 작용했을지 모른다. 그는 사실 오스트리아의 훌륭한 발명가의 아들이였던 것이다.

몇 달 후, Doblhoff는 Wiener Neustadt Flugzeugwerke에서 일했다. 그곳은 비엔나에 있는 조그만 경비행기 제작공장으로 오스트리아의 합병이래 독일 항공부서의 지휘아래 있었다. Doblhoff는 그곳에서 제트 헬리콥터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는데, 두 명의 공장 엔지니어인 Laufer와 Stefan와 함께 연구를 시작 했다.

처음에는 작은 자본으로 연구를 해야 했지만, 곧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 1941년 말, Doblhoff는 연구에 회의적이였던 사람들에게 어떤 확신을 심어 주기로 마음 먹는다. 그동안 그들이 개발한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관리들을 비롯한 여러 명의 참관단을 자신의 공장에 초청하였다. 우선 마그네슘 튜브로 만든 작은 골격에 수평으로 회전되는 airscrew를 고정시키고, airscrew의 블레이드에 속을 비우게 한 다음 튜브를 통과시켜 허브에 연결시킨다. 그 튜브는 공장의 에어콤퓨레서에 연결시키고 특수한 장치를 이용해 기화가솔린을 공기와 섞는다. 이 혼합물이 블레이드의 끝으로 보내지고 거기서 모터가 스파크를 일으킨다.

Doblhoff는 그럭저럭 참관하러온 관리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지만, 그들은 기묘한 표정을 지으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에 상관없다는 듯 Doblhoff는 계속 시범을 보이고, 에어스쿠루가 큰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기 시작했다.

"지금 막 나타난 것은 우리가 흔히 회전하는 정원의 스프레이에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에어스쿠류가 어떻게 공중에서 공기를 움켜 잡을 수 있는가입니다." 라고 참관자들에게 설명했다. 에어스쿠류는 빠르게 속도를 높혔고 마침내 지상에서 공중으로 솟아 올랐다. 이 기계에 한 기술자가 쓸모없는 물건을 싣자, 에어스쿠류는 거칠게 물건을 들어올리고, 곧 땅에 떨어뜨린다. Doblhoff는 자신의 이론을 드디어 실증한 것이다. 곧, 이 연구에 물자와 장비, 50만 마르크의 현금까지도 지원이 결정된다. 이제 Doblhoff는 그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943년 봄, WNF 342 V1으로 명명된 첫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어 실험비행에 나섰다. 압축날개에 연동된 60마력의 Walter Mikron II 엔진에 제트기류를 만들기 위하여 압축공기가 공급되었다.

1943년 8월 13일, 사이렌이 비엔나에 울려 퍼졌다. 조급한 Laufer가 중얼거렸다. "저들이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을까? 또 다른 훈련에 불과하고 실제 폭격은 아니겠지.." 그는 가까운 방공호로 달려가지 않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공중에 매달려 있는 헬리콥터를 바라보면서 주위를 거닐었다. 그 순간 그는 먼 지평선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구름을 목격할 수 있었고, 갑지기 Laufer은 폭탄의 폭풍으로 바닥에 쓰러졌다. 이것이 비엔나에 대한 연합국의 첫 폭격이였다. 그는 곧 정신을 차리고 헬리콥터로 달려갔다. 소중한 헬리콥터는 약간의 손상을 받았다.

다음날 연구팀은 그들의 헬리콥터와 함께 실험 장소로 갔다. 비엔나 서쪽 18마일 떨어진 곳의 Obergraffendorf으로 가서 실험을 실시했는데 그 프로토타입의 실험은 성공적이였다. 이 V1과 같은 엔진에다가 트윈 핀 대신 돛과 같은 모양의 후방 싱글핀을 장착한 개량모델을 NF 342 V2 라고 명명했고, 이어서 140마력의 Siemens-Halske Sh 14A엔진을 탑재한 모델 NF 342 V3를 개발한다. 그러나 약간의 성공적 비행 후 조금 심한 진동이 발생하여 땅으로 추락한다. 4번째 프로토타입인 WNF 342 V4는 연합군이 발견한 바로 그 모델이다. 그 당시 이미 그 모델은 25시간 비행을 했던 것이였다. 그것은 2인승으로 Siemens-Halske 7기통 레디얼 엔진을 탑재했고 V3처럼 엔진은 두 가지 일을 하는데 압축공기를 호버링을 위해 블레이드 리엑터 장치를 움직이고 또한 헬리콥터의 전방으로의 추진을 위한 고정 프로펠러를 움직였다.

Doblhoff의 관점에서 제트 블레이드는 단지 이륙과 호버링만을 위하여 사용되었다. 그 이유는 연료의소모량이 대단했기 때문이였다. 보통의 비행에서 파일럿은 제트블레이드로 가는 연료를 차단하고 단지 에어스쿠류만을 돌리는데 사용한다. 그러면 헬리콥터는 자유롭게 돌 수 있고 마치 자이로 플레인처럼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 비행물체는 실제로 "컨버터블"한 것이였다.

1945년 4월 7일, 러시아군의 포성이 비엔나까지 들리게 되고, 연구팀은 점차 수가 줄어들게 된다. 그들은 당장 무엇을 할 지를 결정해야했다. Stefan과 Laufer은 "우리의 거위는 어떻게든 요리되어야 한다. 미군을 찾게 되는 편이 좀더 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귀중한 헬리콥터를 트레일러에 싣고 모든 장비와 엔지니어들과 함께 서쪽으로 나아갔다. 도로는 피난민들로 가득찼고 헝가리군의 포화가 군데 군데 떨어지고 있었다. 20일 후, 그들은 Zeeland See까지 와서 멈추었다. 대열을 한 미군들이 몇 마일 앞에서 오고 있었다. 헬리콥터는 곧 발견되었고, Stefan과 Laufer은 정보장교들의 긴 심문을 받게 된다. 연합국 전문가들이 달려와서 제트 헬리콥터에 대해 세밀히 조사를 하고 곧 미국으로 보내지게 된다.

Doblhoff와 함께 연구했던 Laufer은 헬기의 이론을 완성할 수 있었고 그의 관심은 이제 완벽한 연소장치의 개발에 있었다. Laufer은 회전날개를 스프링에 의해서 부착시키는 방법-현재 사용되며 프랑스의 Sud-Aviation사가 개발한 방법 - 에 관한 책임자로 일하게 되었고 사실 그는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다.

Stefan은 영국으로 건너가 Fairey Aviation에서 일하게 된다. Doblhoff 자신은 미국으로 건너가 McDonnell Company에서 일하게 된다. 거기서 만든 XV-1은 과거 WNF 342 V4를 많이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