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부머는 그야말로 프랑스 자존심의 상징입니다...

SSBN은 물론 SLBM까지 모두 자국산을 운용합니다.

물론 그만큼 영국에 비해 뒤쳐저 운용되지만 그 힘만은
대단한 것이져...

참으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측면이 바로 우리의 KMH사업입니다만....

르트리옹팡급 부머는 르 인플랑시블을 잇는 클래스로
배수량은 1만 4120톤에 이릅니다..

전폭은 미,영 해군의 것보다 큽니다...그러나 전장은 작아
외형상은 저처럼 뚱뚱해 보입니다...

최고 속력은 25노트 이상의 이 최신형 부머는 110명의 승무원으로
운용되는 최첨단 시설의 함입니다.
상당한 고장력 강을 사용해 프랑스가 목표한 세계 최고 성능의 전략
원잠을 건조하려 했습니다...

안전잠항심도는 각국의 최고 수준 기밀사항입니다만...표면적으로
500미터를 기록한다고 공표되어 있는데 이 수준만으로도 전력원잠상
대단한 성능입니다.

역시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요하는 기술의 엔진과 표면 복합제 등
적용되어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자로는 역시 프랑스 산의 K-15로 성능은 약 30여년간 오버홀이 불필요합니다..

이 르트리옹팡급은 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는데 탑재한 SLBM의 사정거리가
타국에 비해 짧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M1부터 자국산을 고집한 프랑스의 장점이자 단점인 자존심에 기인하는데
이 잠수함에 탑재되는 M45는 5300KM입니다...
하지만 냉전시절 이정도 사정거리로도 충분히 구소련 전략목표를 공격할 수 있기에
아무문제 없었고 M20부터 다탄두 탄도미쓸화해 프랑스의 다탄두기술도 상당합니다.

이 16기의 M45는 2010년에 배치 예정인 신형 SLBM인 M5로 대체되는데 이 M5는
사정거리가 8000KM에 달해 역시 그 시기에 가서는 자국 해역에서 자국의
공격원잠의 보호아래 안전한 은밀성 전략병기로 그 전략적 가치는 배가됩니다.

1,2번함은 97년...99년 건조되어 실전배치되어 있어 기존 랑플랙시블급 3척과 함께
24시간 1척 이상의 초계 전력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랑플랙시블급은 점차로 현 건조되어 시험운항 중인 3번함과 2007년 건조할 4번함이
건조 완료 되면 전부 퇴역하는 9000톤급의 전력원잠입니다..
조금 소음이 심한 편에 들어갑니다...

구 함정 모두 4무느이 어뢰발사관에 자위용 L5 모드3 어뢰를 탑재하고 거기에 18발의
SM39 대함 미쓸 수중발사 엑조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