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Messerschmitt Me163 Komet

　 사상 처음의 실용 로케트 전투기의 밑바탕이 된 것은 １９２０년대에 「알렉산더·리핏슈」박사가 연구하고 있던 「무미익(無尾翼) 글라이더」로, 박사는 로케트 추진의 연구에도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１９３９년에 「하인켈」사와의 공동 개발로 박사가 개발한 「Ｈｅ１７６ 로케트」기는 성공적이지 못한 결과를 나타내어 독일 항공계로부터 「로케트」기의 연구에 찬물을 끼얹는 형국이 되었다.
　하지만 １９４０년에 「리핏슈」박사가 「Messerschmitt」사와 공동으로 처녀비행에 성공한「ＤＦＳ１９４」는 예정 속도를 ２００㎞／ｈ이상을 웃도는 성적을 내게 되어 단번에 「로케트」기의 개발 연구열이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해서 개발된 로케트기「Ｍｅ１６３」이지만, 과산화수소와 물의 반응을 이용한 로케트 엔진은 매우 위험하고 항상 폭발의 우려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연소시간이 짧았다. 또 중량 경감(이라는 구조상의 문제)때문에 기체에 착륙 장치가 없고, 이륙은 차체를 지탱하는 부분을 대차(臺車)에 태운 상태로 활주하고, 착륙은 동체에 붙은 작은 썰매같은 장치로 활주하게 되어 있어, 이착륙이 매우 위험한 기체였다.
　１９４３부터 제일선으로 배치되었지만, 엔진의 연소시간이 짧은 것 부터 괄목할 전과를 올리지 못하고, 상공에서 연료 부족이 되면, 「Ｍｅ１６３」은 단순한 글라이더같은 처지가 되므로 연합군 전투요격기의 좋은 사냥감이 되기 일 수였다.
　그러나 불꽃을 날리며 고속으로 강습하는 이 전투기의 요격을 받는 연합군 폭격대의 경악은 상당한 것이었다고 한다.


▣제원（Ｍｅ１６３Ｂ－１ａ）
길이×높이×폭／날개넓이:５.６９ｍ×２.７４ｍ×９.３０ｍ／１８.５０㎡
무게（자중／전비）: １９０５㎏ ／ ４１１０㎏
최고속도: ９６０㎞／ｈ（고도１００００ｍ） 상승한도: １６５００ｍ
항속시간: 로켓연소시간７분３０초 순항속도: 불명
엔진: Walter HWK509A-1（혹은 A-2）혼합로켓　정지추력:１７００ｋｇ×１기
승무원:　１명
무장: ３０㎜기관포×２

◈VARIANTS
DFS194：원형기. 안정성과 조종성 연구를 위해 보조로켓 부착한 글라이더
Me163A：더 강력한 로켓 발터 II-203b를 탑재한 엔진시험기
Me163A-0：A형과 유사한 연습기
Me163B-1：생산형 기체. 요격기형. 20㎜기관포×２. HWK503로켓탑재
Me163B-1a：주요 생산형 기체 30㎜기관포×２를 탑재
Me163S：중앙동체에 교관석을 추가한 복좌 연습기형 기체
Me163C：순항성능을 개선한, HMK509C-1로켓을 탑재한 개량형. 30㎜기관포×４
Me163D：３바퀴식 착륙장치를 갖춘 새로운 설계의 개량형
Me263：탑재연료를 증가시킨 항속시간을 연장한 기체
Ju248：JUNKWRS사에서 설계한 기체. D형과 동일한 ３바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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