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11D 는 1967년 5월 10일에 요구되었고, 최초의 비행은 1970년 5월 15일에 실시가 되었는데 이놈은 프랫/휘트니 TF-30-P-9엔진만 장착하고 전자장비인 MK-2는 장비하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이것은1970년 6월 3일에 공군에 인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기종은 적합한 운영능력을 갖출때까지 발전주기의 상당한 지연을 동반했는데, 특히 내부가 복잡하고 다양한 전자장비 설치문제가 가장 큰 문제거리로 작용했습니다.
우선 자동제어 공격레이다는 운영초기부터 몇가지 개량이 필요로 하게 되었고, 특히 노든 통합디스플레이의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었는데 이디스플레이의 접속의 문제때문에 결국 도플러레이다의 일부부품에 대한 재설계가 불가피했었다고 합니다. 이문제는 1970년대 중반까지 골머리를 앓게 하였고, 결국 격렬한 논쟁끝에 노든사업부는 이디스플레이 보다 한단계 낮은 초기IDS 를 제안하게 됩니다.
최초의 F-111D는 뉴멕시코 케논 공군기지의 제27전술 전투비행단의 제3전술항공군에 인도가 되었는데, 인도된 기종중 6번째기종은 노든통합디스플레이를 갖춘 완전한 MK-2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고, 나머지 노든초기 IDS기종을 보유한 F-111D은 제 522,523,524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됩니다.
그러나 실전배치가 된 1972년 내내 전술항공대대의 몇몇 F-111D는 전자장비문제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형위치디스플레이는 자주고장을 일으켰고, 지상장비품의 인도도 지원되었고, 수리부속품도 상당히 빈약하였습니다.
이때문에 작전준비율도 1973년내내 최하로 떨어져 있었고, F-111D의 비행정지는 다른 기종보다 훨씬 상회하고 있었고 1974년 1월이 되어서야 겨우 작전태세에 돌입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