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70 발키리의 실패로 잠시 멈칫했던 미공군은, 곧 이어 새로운 폭격기 구상을 하게 됩니다.
발키리 처럼 고고도 침투가 아닌 저고도 침투가 가능한 폭격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지미 카터 정권 하에서 B-52의 후계기로서 1960년대에 개발이 시작되어 1호기가 12월에 최초로 비행한
대형 전략폭격기이지만, 군비축소 계획과 인권을 중요시한 정책 때문에 4기만 만들어진 상태에서
1977년 개발은 취소됩니다.

그러나, 1981년. 도널드 레이건 정권이 강력한 미국을 주장하면서 전략병력 근대화 정책에 의해
LRCA(장거리전투용 항공기)계획으로서 다시 부활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고,
1981년 10월 2일, 발달형인 B-1B 의 조달이 발표되었고, 양산이 개시 됩니다.

고속의 고공침투 보다 고아음속의 초 저공 침투가 오히려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폭격 명중률도 높일 수
있다는 전술교리의 개발 끝에 탄생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기종으로 총 100대가 제작됩니다.

*. 랜서의 전면, 후면의 사진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