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 하다 황당할 때 >>

1. 주유구 반대편으로 들어올 때(자기 차 주유구가 어느 쪽인지도 모르냐?)
2. 주유 끝내고 돈 받으려는데 시동도 켜지 않고 "기름 넣은 거 맞아? 왜 눈금이 그대로야?" 라고 물을 때
(나도 묻고 싶다. " 당신 무면허지?")
3. 기름 1만원 어치 넣으면서 휴지 2개씩 챙겨 가려고 할 때
4. "안녕히 가세요!" 라고 인사 했는데 시동 꺼뜨릴 때(서로 민망하다)
5. 기름 넣고 도망갈 때
6. 돈을 먼저 낸 후, 아직 기름을 넣고 있는데도 그냥 가려고 할 때(잘못하면 영원히 가는 수가 생긴다)
7. 주유하고 가는차 흐뭇하게 바라보다 사무실로 들어가려는데 주유기 위에 덩그러니 주유캡이 눈에 들어올 때
8. 주유소에 들어와서 기름은 넣지 않고 길만 물어보고 갈 때
9. 기름 넣으러 왔다면서 차에 있는 쓰레기 모두 버리고 갈 때(주유소는 휴게소가 아니다)
10. 기름 다 넣고 나서 "여기는 왜 이렇게 비싸" 라고 말할 때(주유소 입구에 가격표도 보지 않고 들어왔냐?)


1~3. Chinook HC 2
4. Apache AH 1
5. Alouette AH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