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공군9

박찬준 | 2004-10-18 22: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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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자랑 라팔릐 배치 지연 사유를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재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프랑스 닷소사 까지도 인정한 랩터와의 성능격차입니다.
애초 프랑스는 F1이 F-16A에 세계시장에서의 패배로 이를 만회 하고자
미라쥐 시리즈를 과감이 버리고 라팔을 차세대 중형 다목적기체로 세계
시장 선점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이 역시 F-15E,F-16I 등 미국의 20세기
모델의 최신형들에게 고배를 마시자 결국 프랑스 공군도 이 기체를 21세기
형이라기 보다는 그 과도기적 기체로 보고 냉전이 끝난 현 시점에서의
미,러,영 등과의 전투기 경쟁이 줄었고 해서 구지 비용대 효과 면에서
계산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역시 그래도 많은 국가에 실전배치되어 있는 구형 미라쥐기체들의
라팔 대체는 꿈도 구기 어려운 가운데 이들 나라에 미라쥐의 건재를 과시하기
위해 펠컨에 필적하는 미라쥐2000의 홍보가 더 현실적이라고 판단한 것 아닌
가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실만스러운 스텔스 성능으로 우수한 기동성만으로는 매력을 더 못
끌고...즉 성능면에서 냉정히 말해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기체인 것입니다..

즉 우수한 기동성과 함께 스텔스기체라고 보기엔 모자란 반쪽 스텔스성능 기체이고
그렇다고 다목적을 지향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타격임무 요격임무에
어딘가 좀 모자란 면이 경쟁기종에 비해 있고 최대 경쟁기인 유로파이픈이 기동성을
맞먹고 있으며...뛰어난 레이더 성능도 미국,레시아,영국 등의 차세대 경쟁기종
에 비해 우수할 것이 없는 기체이다 보니 구지 현 시점에서 진정한 21세기형
기체 개발까지의 실험 양산기적인 실망스런 실전배치를 보이고 있질 않나 하는
점입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고 또 갑자기 프랑스 공군에서 대량의 실전배치를
서두를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러 회원님....오늘은 여기까지 합니다...담엔 프랑스 공군의 실질적인 현 주력 전투기인
미라쥐2000을 소개할까 합니다. 편한 밤 되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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