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로군은 현재 2대의 프랑스제 AS-350B 헬기와 3대의 SF-260기, 1대의 Cessna 402 Utilizer기등을 운용중이다.

가장 최근 1995년에는 코모로 방위를 맡고있던 용병대장 Bob Denaro가 쿠테타를 일으켜 국가전복을 꾀하였으나
같은해 8월1일 최정예 외인부대를 주축으로 한 프랑스의 신속한 군사적 개입으로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고 한다.

코모로

아프리카 대륙과 마다가스카르섬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

위치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상
면적 1,862㎢
인구 58만 4000명(2003)
인구밀도 313.6명/㎢(2003)
수도 모로니
정체 공화제
공용어 프랑스어, 아랍어
통화 코모로 프랑(CF)
환율 454.33CF = 1$(2003.9)
1인당 국민총생산 380$(2003)

면적은 1,862㎢, 인구는 58만 4000명(2003)이다. 인구밀도는 313.6명/㎢(2003)이다. 정식국명은 코모로 이슬람연방 공화국(Federal and Islamic Republic of the Comoros)이다. 수도는 모로니이고 공용어로 프랑스어와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다. 4개의 주요 화산성(火山性) 군도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 1만 2,862㎢(남동쪽에 있는 마요트섬 제외), 인구 51만 6,000명(1993). 그랑드코모르(응가지자)· 모엘리(모일리)· 앙주앙(은주아니)· 마요트(마호레) 등 4개의 화산섬으로 이루어진다. 수도인 모로니는 그랑드코모르 섬에 있다. 기후는 섬에 따라 다르나 전반적으로 열대기후이며, 가끔 호우와 열대 저기압이 발생한다.

주민의 대부분은 아프리카인이지만, 17세기부터 아랍인 상인들이 마다가스카르· 인도네시아· 이란에서 온 이민들과 더불어 살아왔다. 일반적으로 코모르어를 쓰지만 아랍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며, 교육과 행정에는 프랑스어가 쓰인다. 인구가 몰려 있는 모로니에는 2만 112명(1980)의 주민이 있다. 이슬람교가 국교이다.

1843년 프랑스가 마요트섬을 공식적으로 점유하였으며, 86년 다른 3개의 섬을 보호령으로 삼았다. 1914년 마다가스카르 총독에게 종속된 후 47년 프랑스의 해외 준주(準州)의 하나가 되었으며, 58년에 실시된 국민투표로 확정되었다. 마다가스카르가 독립된 지 1년 후인 61년 이 섬들은 국내자치권을 얻었다.

74년에 실시된 투표에서 4개 섬은 과반수가 독립에 찬성하였지만, 마요트의 주민들은 대부분이 프랑스의 계속적인 통치를 지지하였다. 코모로 정부의 아메드 아브달라 대통령은 75년 7월 6일로 열도 전체의 독립을 선포하였다. 프랑스는 그 해 12월 3개의 섬에 대한 주권은 인정하였지만 마요트에 대해서는 그 자치권을 지지하였다.

얼마 후 아브달라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76년 대통령에 취임한 소왈리는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계획사회주의를 지향하였으나 78년 쿠데타로 실각, 아브달라가 이끄는 신생 ‘코모로 연방 이슬람 공화국’이 탄생하였다.
83년 총선거에서 아브달라파가 압승하였지만 89년 11월 암살당하였다. 산업은 농업이 중심이나 농지가 적어 해외로의 취업이민이 많다. 식량은 수입에 의존하며 1976년 국제연합(UN)으로부터 식량의 긴급원조를 받았다.

77년에는 화산이 폭발하여 2만 명이 집을 잃는 등 경제위기가 계속되었으며, 앞으로 농업· 수산자원· 관광사업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79년에 수교하였다. 북한과는 75년 수교하였으나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으로 83년 12월 단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