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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광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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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 계시다시피, 화하(華夏)족은 여름이 많은곳, 즉, 남쪽 따뜻한 지역의 민족을 의미합니다. 이것만으로 보아
>도 북방 기마민족의 한 계통인 우리 민족과는 완전히 구별됩니다.
>
>하,은,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 화하족의 역사는 참으로 미궁 그 자체입니다. 왜냐하면, 중국이 내세우는
>하,은,주 시대의 여러 유적들중에서 역사적, 민족적으로 하,은,주 나라가 우리민족의 나라라는 결정적인 유적이 있
>기 때문입니다.
>
>하나는 산동성의 무씨석굴 이라는데에 있는 벽화이고, 또 하나는 갑골문자 입니다. 무씨석굴의 벽화는
>예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단군신화를 그린 것입니다.(하지만, 중국 역사학자들은 이것을 해석하는데 10여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화하족들은 단군신화를 모릅니다.)
>
>둘째, 갑골문 입니다. 현재 농은유집의 천부경문이 결정적인 역사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는 증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한자의 고대원형 이라고 하는 갑골문자가 농은유집에서 다수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일부 재야학자들이 주장하는 한자의 창시자는 우리민족이라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두게 합니다. 또한, 이것은 그야
>말로 황하문명은 우리민족의 문명임을 밝힐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참고로, 화하족의 문명은 앙소문명(지금의 중국 남부 지역에 존재했었음)입니다. 화하족이 산동의 황하유역을
>확실히 손에 넣은 것은 당 때부터 입니다. 중국인들은 당을 가장 자랑스러운 왕조로 여깁니다.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차지했기 때문이죠.
>
>화하족은 역사 이래로 산동을 넘지 못합니다. 거의 항상 산동의 서남쪽 내륙에서 그들의 수도를 잡습니다. 고구려
>와 백제가 산동과 하남까지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중국 수도인 북경은 몽골족(원)에 의해서 처음으로 수도
>가 됩니다. 그 후 청의 수도가 되지요. 즉, 화하족의 전통역사관으로는 북경은 그들의 수도 자리가 아닙니다. 북경
>보다는 훨씬 서쪽 내륙이거나 남쪽인 서안이나 낙양,항주가 그들의 전통적인 마음의 고향입니다. 고구려와 백제가 산동, 하남까지 지배하는 기간동안에는 화하족의 수도는 철저하게 산동의 서남부 내륙이었습니다. 북경은 그 후 중
>국 정권에 의해 1949년에 수도로 정해 집니다. 북경을 수도로 정할수 있었던 덕택은 청에 있습니다. 청의 역사를
>중국이 받아들인 덕분에 화하족이 만주까지 주장하는 지금의 상황이 됩니다. 북경도 확실히 손에 넣고 말이죠.
>북경에서 올림픽이 좀 있으면 열린다 하네요. 흠...
>
>중국통일왕조 역사상 화하족의 나라(화하족이 왕이 되었던 나라를 의미 합니다.)는 수,당,송,명 뿐입니다(다 합해
>서 900년이 조금 넘네요). 하,은,주는 우리 민족의 고대국가 입니다. 나머지 기간은 그야말로 우리민족과 화하족이
>중원대륙을 놓고 혼세를 거듭하던 시기 입니다.(고구려의 화북 및 유주(북경)지역 통치기간은 약 300년, 원, 청의
>중원 통치기간은 400년 정도 되네요).
>
>우리민족과 화하족은 그 거주지역 특성으로 확실하게 구분되는 것입니다. 중국이 북경을 수도로 정한 것은 파격적
>인 일입니다. 화하족은 북경을 수도로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북경을 수도로 삼은 민족은 우리민족의 한 갈래인 몽골과 만주족 뿐입니다. 지금의 중국은 다민족 국가입니다. 그들은 지나(진라) 단일민족이라 주장합
>니다. 항상 화하족(한족)이 중원을 지배했다고 주장합니다만, 그것은 웃기지도 않는 말이죠.
>
>아이러니 한것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미국이 훤히 알고 대처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미국의 가장 큰 적은
>중국입니다. 미국은 중국이 다민족 국가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코리안이 훈족이었으며, 코리안이
>중국의 상당부분을 오랜기간 지배했었다는 잠재력을 알고 있습니다. 일본의 원류가 코리안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이 싫어도 한국과 미국은 동반자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곤 합니다. 중국을
>깨려면 한국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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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또 고구려사를 왜곡하는 장난을 치기에 한 번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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