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느 누가 딴지를 걸더라도 바꾸지 않을 저의 생각입니다.




전쟁과 평화


★전쟁
「전쟁」은 어떤 미사여구로 꾸미더라도 나쁜 것이 확실하다.
그렇지만 다른 의미로 「전쟁」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부류도 있을 것이다.
생물이라고 하는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경쟁하게 되어 있다.
생존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키 위해, 육식성생물은 사냥을 한다. 식물식성(植物食性)생물 또한 마찬가지이다. 영역다툼이나 먹이다툼이 그것이고, 식물(植物)들도 여기서 도태되면 멸종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슬이 태초부터 쭉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도 생물인 이상 여기로부터 피해갈 수 없다. 「종교전쟁」이나 「제국주의에 의한 침략」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인간들은 우선 자신부터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이 국가단위가 되면 「애국심」이란 허울로 장식되어 「국가우선주의」가 되어 버린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남을 위해" 라고 「박애주의」 「반전주의」운운하는 부류들을 많이 보와 오지만 그것들은 겉멋만 잔뜩 든 「사이비 위선자」이거나, 정말 자신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여유가 있을 때 일 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버려도 좋다고 할 사람은 그다지 흔하지 않다. 그렇지만 자신보다 나라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류도 의외로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흔히 고상하게 표현하여「국익」을 위한다고 한다.
더 유식한 척 이야기한다면 「멸사봉공(滅私奉公)」이라고 한다.
이런 「국익」을 위한 「전쟁」이 「현대전」의 대부분이다. 세계정세는 각 나라마다 각각의 「국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해의 차이가 어떤가에 따라 국가간의 정세가 긴박하던지 완화되던지 하게 된다.
그중 긴박한 정세가 대화로 해결할 만큼 사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커지면 여러 가지 형태의 제재가 서로간에 행해지고, 이 중에 가장 강력한 제재가 「군사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여기서 먼저 공격하는 쪽의 「전쟁」을 「침략전쟁」 응전하는 쪽을 「자위전쟁」 또한 국익을 생각한 「정의로운(?)」 「전쟁」을 「제재전쟁」이라고 한다.
「자위전쟁」에는 두 가지가 있다. 「개별적 자위권」을 행사하는 것과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개별적 자위권」은 한 나라가 직접 공격을 받을 때 응전하는 권리이며, 「집단적 자위권」은 공격받은 나라의 동맹국이 침략받은 동맹국을 지원하여 「적국」을 공격하는 권리이다.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집단적 자위권」에서 「권리」라고 하는 용어이다.
이것은 결국 그 나라의 「국익」에 따라 공격에 가담해도, 안해도 좋다는 의미가 되고 만다.
여기서 우리는 「전쟁이란 것은 정치의 수단중 한가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명분이라도 「전쟁」은 그야말로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만 한다. 어떤「전쟁」이던 그 피해자는 일반 대중이다. 병사들은「전쟁」을 대비한 시스템의 일부로 됨을 알고 입대하는 것이니 그에 대한 미련은, 일반대중에 비해 좀 더 약할 수밖에 없고, 「전쟁」이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급작스레 공격을 받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앞에서 이야기 한 「전쟁이란 정치의 한 수단에 불과하다」라고 하는 것은 「전쟁」을 결심하는 최고위층들의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반 민중들은 생각한다.



☆평화
「평화」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부터 이야기 하자.
「평화」란 「무력에 의해 나라가 지켜지고, 경찰력과·법률에 의해 질서가 바르게 통제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에는 약간의 저항이 있을 수 있겠고 나 또한 약간의 저항감이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은 여기에 귀착해버린다.
예를 들어 「6·25남침」이 있은 후 1953년 휴전이 되었고 그 후 상태를 평화시기로 본다면, 이 평화시기를 우리가 가질 수 있은 이유는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핵 우산" 및 60만 국군의 병기와 우수한 국군의 기량 때문」이었다

왜 이것이 우리에게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게 하였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앞에서 이야기한 「전쟁」중에 그 답이 있다.
전쟁을 일으킨 이상,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기 위해 전쟁을 하는 멍청이는 없을 테니,

그러나 남침당시 「김씨조선」의 「김일성」을 어땠는가?
「애치슨 라인」 밖의 대한민국을 위해 그렇게 신속하게 미국과 연합군이 참전하리라는 것을 계산하지 못했기 때문 초토화되는 결과를 맺게 되었다.
이 당시 대한민국은 어땠는가?
설마 같은 민족이 남침전쟁을 일으킬까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었지는 않았는지
휴전 후 대한민국은 미증유의 초토화 된 나라에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이루어 내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유수의 경제규모로 세계에 공헌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한미 동맹과 대한민국의 군사력이 「김씨조선」의 남침의욕을 원천 봉쇄하였고, 대한민국 경찰력과 법률시스템이 사회 안녕 질서를 잘 지켜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군사력의 균형과 강력한 대응태세야 말로 평화를 보장하는 유일한 방도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위선적 평화주의자」들이나 「사이비 학자」들이 말하는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자.

공산주의의 최종목표인 「유토피아」란 것을 생각해면, 이것은 철학적으로도 도저히 불가능한, 있을 수 없는 것임이 밝혀졌다.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미워함이 없이 모든 것을 타협으로 해결하는 것은 인간인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를 통털어 완벽하게 동일한 생물(生物)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가 개성과 신념, 양심, 도덕을 가진 상태에서 이것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동일한 복제 인간이나 컴퓨터로 제어되는 로봇이 아닌 이상 어느 누구도 「유토피아」에서 살아나 갈 수 없다.
여기서 「평화」를 이야기하자면, 「평화」라는 것은 「유토피아」가 성립되지 않는 요소중 가장 큰 원인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믿는, 아니 믿고 싶어 하는 부류들이 있다.
이들은 「무력은 생각하는 것이나 가지고 있는 것조차 죄악이다」라고 한다.
이러면 국가의 방위는 어떻게 하는가?
이런 부류의 인간들에게 「만약 공격당하면 어쩔래?」라고 물으면
「나라야 어찌되던 도망가거나 항복하면 된다.그러면 나 하나야 살겠지」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킬링필드」가 연출됨을 왜 모르는지.
군대나 무기가 없으면 「전쟁」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나 본데 천만의 말씀이다.
「싸움」이 커지면 그게 바로 「전쟁」이다.
무기는 자연 중에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두뇌도 인간은 가지고 있다.
「전쟁」은 회피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화」는 「전쟁」을 대비하고 적들이 감히 덤빌 엄두를 내지 못하게 유형 무형적으로 무장 되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다.
구걸하는 「평화」는 노예가 되는 첩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