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라이네 | 2004-09-06 | 추천 0

  위장무늬의 원조는 1930년대 이탈리아 공수부대가 최초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병대가 미국의 덕헌터 위장복을 쓰면서 시작되었죠.

  

  

• 신보군 | 2004-09-06 | 추천 0

  소화기는 다 있죠. CO2는 전차 엔진 소화시 쓰고.., 내부는 할론을 쓰죠. CO2란게 산소를 말살하는 식인데.., 사람도 같이 켁 켁..., 그러니 엔진 부위에 씁니다. 전투기도 항공기도 소화기는 다 있는데.., 불이 안나느냐.., 그건 아니란 것이죠. 화염이 확 밀어 버리면 대책이 없죠. 다만 탈출 시간을 좀 번다는 정도..,

  

  

• 탱크 | 2004-09-06 | 추천 0

  흠 imf 가 터지자 전차병에게 주던 증후식을 없앴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우가 나빠졌나... 그리고 요즘은 기름값 폭등으로 훈련 취소나 축소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는 정비시 잠깐 시동 거는 것 조차 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아무려나 | 2004-09-06 | 추천 0

  노맥스 재질은 가격이 비쌉니까? 항상 보면 부럽던 데...

  

  

• dark | 2004-09-06 | 추천 0

  신보군님의 말씀에 덧붙이자면, 전차 피격시 화재 때문에 기갑복은 불연소재를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노맥스 재질의 기갑복이 나오게 되는데 이를 맨 처음 채택한 곳이 이스라엘 입니다. 그 이후로 다른 나라들도 노맥스 재질의 기갑복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죠.^^ 또한, 화재예방을 위해 메르카바 전차도 유압계통을 없애고 전기구동 계통을 사용하게 되구요.^^

  

  

• dark | 2004-09-06 | 추천 0

  마아블링 위장무늬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자적 패턴이라 우리나라 얼룩무늬의 시초라는 말도 나오는게 아닐까 싶군요.^^;; 하지만 작년인가? 인터넷에서 보니 아프리카군 중에 거의 비슷한 마아블링 무늬의 위장복이 보이더군요.^^;; (우리가 먼저 채택했던 것을 배낀 것인지 아니면 우리나라와 어떤 관계로 수출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minki | 2004-09-06 | 추천 0

  하론 소화기는 지금 직장에도 둘러쌓여서 배치된 시스템이지만, 가격적인 문제로 마구 사용 할 수도 없죠, 거기에 비해 CO2 소화기의 경우는 재 충전이 조금 부드럽습니다. 여름에 음료수 캔이나, 맥주캔을 쌓아놓고 CO2 틀면 시원한 음료수 먹을 수 있죠...

  

  

• minki | 2004-09-06 | 추천 0

  당연히 앉아 있는 자세 등으로 본다면 위에서 잡아 올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 이었습니다. 톰 클랜시의 붉은 폭풍에도 같은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시체 안끌어 내면 탱크와 같이 묻어 버리는 건지.. 화재시 하론 소화기 작동되지 않나요, 간혹 외부 충격으로 소화기 작동되서 긴급 탈출 사례도 있던데.. CO2 소화기로 맥주 냉각해서 먹는 경우도 있고...

  

  

• minki | 2004-09-06 | 추천 0

  손잡이의 개념은 2차대전때 시작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대전화 화기등의 특성으로 인해서 전차는 멀쩡한채 전차병만 죽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전투를 위해서 ..또한 탱크 수리시에도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시신을 옆으로 들거나 나란히 들어 올릴 수 없기에 별 수 없이 위에서 끌어 올리는 방식이 최선이었고,

  

  

• 신보군 | 2004-09-06 | 추천 0

  가장 중요한 점은 의식을 가지고 있고 지발로 버팅기면 나와 줘야 구조가 가능합니다. 의식도 없고 기력도 없으면 끌어 올리지 못합니다. 또 실전에서는 그런 중상자 내지는 전사자는 구조할 생각조차 못합니다. 일단 나부터 튀어 나가서 불을 끄고 시작해야 하는데.., 최소한 헷치까지는 기어 나와야 위에서 도와주죠.

  

  

• 신보군 | 2004-09-06 | 추천 0

  사실 전차병 군복이 굳디 위장복이여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불이 잘 붙지 않아야 합니다. 불이 붙어도 가능한 오래 피부가 보호되어야 하죠. 원피스는 부상병 구조시 위에서 끌어 올리는 동안 피부가 화염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죠. 상하의가 있으면 끌어 올려지면서 중간이 노출되고 그게 화염에 닿으면 치명적이죠.

  

  

• 신보군 | 2004-09-06 | 추천 0

  일단 죽은 전차병 시체는 끄집어 내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그럴 여유도 없고 그렇게도 못합니다. 시체 못 끌어 올립니다. 또 그거 끌어 올리느니 부상병을 구조하면서 탈출할 것입니다. 솔직히 지발로 기어 나오지 못하면 구조도 못하고 구조할 사람도 없습니다.

  

  

• 윤형진 | 2004-09-06 | 추천 0

  기갑병 유니폼은 지금보다 선진적이네요..

  

  

• minki | 2004-09-06 | 추천 0

  유사시 죽은 병사의 시체를 빨리 꺼내기 위해 손잡이를 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꺼내기 쉽게 원피스 스타일을 선택했습니다. 알고보면 사실 약간은 섬뜻한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