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샐 수 도 없고 저도 이만 닫을렵니다.

일전에 도사님과 시지프스 선배님께는 바가지 끓는 친구땜시 비밀에 들어 오지 못 할거라는 전화통화를 나누었습니다만, 참 요즘 지나친 공격적인 글이 넘쳐나더군요...

원래 소수의 운동권이 다수의 대중을 지도한다는 것은 경험칙상 맞는 얘기입니다만, 행동하지 않는 다수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흔히 하는 표현이 "뭐가 무서워서 피하니?"이지요? 그럼 더러워서 피했습니까? 이젠 맞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서서히 점령당하고 있다는 걸 저는 느낍니다.

공학만 하시던 분은 아무래도 사회현상에 감응하는게 타인들 보다 늦으실 수 도 있을 겁니다만, 공학 자체가 수 많은 실험 가운데 자신들에 필요한 결과를 정확히 캐치해 내는 것 이라면 인생에서의 선택도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여하튼 요즘은 별로 들어 오고 싶지 않은 비밀방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미제 천둥새들의 모습이 57장의 사진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만, 임의로 5장만 골랐습니다.

전에 머리를 맞대고 비행하던 5번기의 기체번호를 "하마"님께서 적나라하게 올려 주신 적도 있지만, 역시 그렇군요.

lead solo 의 임무를 띄는 5번기의 공기 흡입구에 찍힌 번호는 아예 거꾸로 적혀 있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