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국원왕 13년(343)


봄 2월에
왕은 그의 아우를 연(燕)나라에 보내 신하를 칭하며 조회하고,
진기한 물건 천여 점을 바쳤다.

연나라 왕 (모용황)이
이에 따라 그 아버지의 시신을 돌려주었으나,
그 어머니는 여전히 남겨두어 인질로 삼았다.

가을 7월에 (왕은) 평양 동황성(東黃城)으로 옮겨 거처하였다.
성은 지금 (고려)의 서경(西京) 동쪽 목멱산(木覓山) 가운데에 있다.
진나라에 사신을 보내 조공하였다.

겨울 11월에 눈이 다섯 자나 내렸다.


十三年 春二月
王遣其弟 稱臣入朝於燕
貢珍異以千數 燕王乃還其父尸
猶留其母爲質

秋七月 移居平壤東黃城 城在今西京東木覓山中
遣使如晉朝貢

冬十一月 雪五尺


(한글병기)

십삼년 춘이월
왕견기제 칭신입조어연
공진이이천수 연왕내환기부시
유류기모위질

추칠월 이거평양동황성 성재금서경동목멱산중
견사여진조공

동십일월 설오척



(고대 갈석산은 산서성과 하북성 경계에 존재하였는데 여기에 한의 낙랑군이 있었다)

-> 상기자료에 의한다면 너무도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갈석산이 있는 곳에서
한반도의 최씨의 낙랑국과는 다른 한의 "낙랑군"을 찾아야 합니다

일제의 조작에 의해 한반도로 가져온 낙랑과 갈석산
아래내용을 보시고 절대 한반도로 가져올 수 없는 낙랑과 갈석산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대의 갈석산(碣石山)을 찾아서)(1)


오재성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중국내 갈석산(碣石山)이라는 의미는
경계지역에 있는 경계석,
즉 경계산을 갈석이라 지칭하는 것으로
갈석이 여러군데 있었다 합니다

이 갈석산의 위치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일봉님의 실증 한단고기 내용을 참고하여 재구성 해보았습니다


① 현재의 갈석산
하북성 난하서쪽에 있는 국사청문회시 고 임승국 교수님이 말씀하신 갈석산을 말함

② 고대의 갈석산 (1)
산서성 북평(北平 지금의 부평)인근 항산(恒山)근처 즉 지금의 백석산으로 추정

③ 고대의 갈석산 (2)
또 하나의 갈석은 산동성 황하 하류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갈석산"을 찾으면 고조선의 강역이 습수와 함께 찾아질수 있습니다

황해도 수안이 수성현이 절대 될 수 없음을
한반도로 절대 가지고 올수가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근거도 없고
사서를 연구도 않고
이병도의 혓바닥 만을 따르는 자들....
피나는 반성이 있기를...


② 고대의 갈석산 (1)

산서성 북평(北平 지금의 부평)인근
"항산(恒山)"근처
즉 지금의 "백석산"으로 추정
(115도/39도)


중국정사 "사기" 색은(索隱)에 의하면 갈석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대저 갈석산은 두곳이다.
갈석산을 오른쪽에 끼고 바다로 들어간다고 한 것은
당시 북평의 갈석을 말하는 것이다"

"지리지에는 갈석산이 북평 여성현 서남에 있다고 말한다
태강지리지에는 낙랑군 수성현에 갈석산이 있고
장성이 시작된 곳이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