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환절기에 감기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 올린사진은 지난번에 올린 "고구려의 천리장성과 고려의 천리장성"에 이어
다섯번째 입니다

위 제목처럼 과연 고구려의 수도 평양이 지금의 평양인가? 하는 의문점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우리가 알고있기로 고구려의 수도는 졸본성에서 국내성 그리고 평양성으로
천도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평양은 고조선의 왕검성인 아사달과도 연관 있다는것을 여러분도 잘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당시 평양은 대륙에 존재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의문점을 우리역사의 비밀(http://www.coo2.net)를 통하여 풀어 보겠습니다


고구려 수도 평양성은 하북성에?


-> 평양은 고유명사로 왕이 머무는 곳을 전부 평양이라 한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구당서(중국25사) 열전 제149 동이(列傳第一百四十九 東夷)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高麗者，出自扶余之別種也。
其國都於平壤城，即漢樂浪郡之故地，在京師東五千一百裡。

(고려자，출자부여지별종야)
(기국도어평양성，즉한악랑군지고지，재경사동오천일백리)


해설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구)려는 부여로부터 나온 별종이다.
그 나라는 평양성(平壤城)에 도읍하고 있었는데
곧 한나라 낙랑군의 옛 땅으로서
경사의 동쪽 5천 1백 리에 있다“

(가해설)
(1) 경사는 당나라 수도 장안을 의미한다
(2) 장안에서 5천 100리에 있다
(3) 한 낙랑군의 옛땅에 평양성이 있었다
(4) 여기서 고려는 고구려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얼마전에 언급한

“영빈”의 남쪽에 있었던 백제가 장안에서 6천리라 하였는데
영빈의 북쪽에 한의 낙랑군과 고구려 평양성이 있었다는
해석을 하면 지나친가 ?

기가 막히게도 본 홈페이지에서 주장하는 바와 동일하다

한의 낙랑군은
북경아래쪽 태행산맥 인접한 유역에 있었다는 고증과
평양동황성에 대한 자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