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古知今(박고지금)
옛일을 널리 알게 되면 오늘날의 일도 알게 된다.
역사에서배우지 못하는 집단은 늘 같은 꼴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60년만에 패전을 박차고 세계를 향해 제 목소리를 내는 "섬나라"가
상대적으로 부러운 것은 지지리 궁상, 주접 떨고 있는 일부의 완장 세력들
때문일까?
모든것을 깽판치고 지구촌에서 왕따를 당해도 "과거만 바로 세우면 다 된다"
정말일까요?





이지스함 중추시스템, 미국과 일본 공동연구키로, 방위청 발표

　방위청은 미사일 방어（ＭＤ）를 맡은 이지스함의「이지스·시스템」에 대해 미·일공동으로 기술연구에 착수할 방침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미국단독으로 개발·생산해 왔지만 새로이 일본의 민간기술을 도입함으로서 탐지능력을 높이고, 탄도미사일의 대응을 강화하는 것을 노렸다. ＭＤ에 관해 고도의 군사기술을 미·일간에 공유하게 됨으로서 군사면에서 「미·일일체화」가 한층 더 심화될 것이다.

　「이지스·시스템」은 대공 레이더와 전투지휘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다. 공동연구의 대상은 미사일이나 항공기등을 탐지하는 레이더에 사용되는 반도체 부품과 데이터를 처리하여 전투행동을 최적화하는 전투지휘시스템이다. 이 모두 이지스함의 중추부분이다. 방위청은 내년도 예산요구액에 「기술연구비」로 ５５억엔을 계상하여 내년도에 공동연구를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스함의 시스템은 원래 항공기등의 공격에 대한 방어를 상정했기에 「발사직후의 탄도미사일이나 분리된 탄두의 탐지능력은 그렇게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다」（방위청간부）는 것이 실정이다.

　방위청에 따르면 일본의 반도체를 사용함으로 대공레이더의 부품을 소형화함과, 탐지거리를 비약적으로 연장하고, 날아오는 물체의 분석능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전투지휘시스템에도 일본의 민간용 컴퓨터를 도입함으로 정보처리능력이 향상되고, 더 많은 목표를 동시에 대처할 수 있게된다고 한다. 미국측도 일본의 기술에 기대를 하고, 공동연구에 원칙을 합의한 후 구체적인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미·일이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 「이지스·시스템」자체가 「미·일이 공동으로 대처할 것을 전제에서 구축되는 것」（방위청간부）이 되어 정보공유나 운용면에서도 일체화가 한층 더 심화 될 것이다.

　미국에의 기술 공여는 「나카소네 내각」에서 무기수출３원칙의 예외로 취급된 적이 있지만, 개발한 기술을 공동 생산하여 일본의 부품이 미군 함정에도 채택되면 어찌 되었던 무기수출 ３원칙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위청에서는 ３원칙 수정을 기정 사실화 하며, 수년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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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함〉　그리스 신화의「신의 방패（이지스）」에서 따온 고성능의 대공레이더를 장비한 구축함. 약２００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하여 １０개 이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해상자위대는 현재 ４척 보유하고 있고, 탄도미사일을 해상에서 요격하기 위해 개조된 요격미사일「ＳＭ３」을 탑재할 방침이다. 미 일이외에 스페인이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지금 건조중이다. (09/01 03:03 "아사히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