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사진:(천리장성의 성문이름이 나와있는 고지도 (이름 미상))

성문이름이 자세히 나와 있다
지도에도 나타나고 각성문의 이름까지 기록하여 놓았다.

현재 중국민족은 이장성을 만리장성의 일부로 가르치고 있다.
완전히 왜곡되기전에 고구려역사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

애석하게도 중국민족은 고구려가 자기네 역사라고 교과서에서 가르친지가 이미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11번째 사진:(사서의 기록)

(1)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영류왕 14년 3월

"뭇 사람들을 동원하여 장성을 쌓았는데 동북 부여성에서 동남 해유리까지 1천여리를 쌓으니 무려 16년만에 공사를 끝내었다
- 동북자부여성 동남지해유리 (東北自夫餘城 東南至海有里)

(2) 구당서 199
동북자부여성 서남지해유리 (東北自夫餘城 西南至海有里)

(3) 당서 220
동북수부여성 서남속해구 (東北首夫餘城 西南屬海久)


(기록검토 (삼국사기, 신.구당서))

(1) 공통점

동북과 부여성과 해가 있음
고구려에서 축성

(2) 차이점

동북기록에서 자와 수가 쓰였다는 점
동남이 서남으로 바뀌었다는 점
지해유리를 속해구로 쓰였다는 점

(3) 동남을 서남으로 변경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동남이냐 서남이냐에 따라
고구려의 수도와 고구려영역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장성기준으로 대치했던 나라가 달라진다

즉, 동남으로 기록할 경우에는 고구려 수도가 현 중국 하북성쪽에 있어야 하며 서남으로 기록하였을 때는 수도가 한반도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평양이 고구려 평양 또는 장안성으로 보았을 때는 신당서, 구당서와 같이 서남으로 쓸수 있으나 서남으로 변경하였을 경우 북쪽도 동일하게 변경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생긴다

즉, 현재 평양은 동경 126도 서쪽에 있으며 고구려 장성 동쪽 끝 장춘 역시 동경 126도 서쪽에 있는데 장성끝부분과 평양의 차이는 0.5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동북이라는 말은 쓸 수 없고 북쪽으로 기록해야 옳은 것이다

결국 논점의 요지는 천리장성의 서쪽에 고구려가 있어야지 만이 모든 정황이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4) 어느기록이 정확한 것인가 ?

당연히 삼국사기의 기록이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천리장성의 서남쪽(하북성 지역)에 고구려와 수, 당의 전쟁지명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보장왕 4년 당과의 전쟁지명 : 은산, 용도, 신성, 고대인성 (하북성에 실존)

그렇다면 왜 신구당서에는 서남으로 기록을 하였을까 ?
글자 한자의 변경으로 역사를 왜곡하려 한 것은 아닐까 ?
의문이지만 개연성은 충분있다고 본다


(고구려 천리장성 위치도)

(5) 삼국사기는 현 평안도 평양이 고구려 평양성이 아님을 나타내고 있다

그 증거로 평양에서 발견된 "고구려성벽각자"라는 유물에
"丙戊十二月 漢城下後四小兄文達節自此西北行涉之"라는 기록이 있는데
여기에 "한성"이라는 기록이 있으며

북한산에 있는 진흥왕비에는 "衆路過漢城陟"의 기록이 있는데
"군중이 도로를 통과하여 한성으로 오르는 ..." 문구를 보아도 현재 고양군 보다 북쪽에 한성이 있었다는 이야기 인데

평양성벽각자의 "한성" 명문 기록을 비교 추측해보면
32년부터 503년까지는 현 평양이 고구려 별도 한성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 왕축궁기좌우유국내성 한성호별도(王築宮其左又有國內城 漢城號別都)


(요사지리지 38)

"암연현의 동쪽으로는 신라의 경계이고 옛 평양성은 암현연의 서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120리 지점에 해주가 있다" 라는 기록이 있는 바,

해주는 요나라 해주로 김부식도 "해주성"을 모른다고 했으니 황해도 해주가 될 수는 없다

현재 요령성 북쪽에 해주가 있는데 이곳으로 동북과 서남으로 장성이 있다.
만일 이곳이 요나라 해주라면 현 금주 서남쪽에 평양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 론)

1. 고구려 천리장성을 찾아야 한다
2. 사진을 찍어와야 하며 성벽에 새겨진 고구려 장성 근거를 찾아야 한다
3. 성문을 확인하고 방어위치를 증빙할 수 있다면 고구려 역사는 다시 기록되어야 한다.
4. 위성사진을 구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