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는 반공포로들도 용공포로들 만큼 잔인했고, 북송을 택한 사람들 대부분이 고향의 가족들 때문에 택했고, 이중에는 반공포로였지만 반공포로들의 부패와 잔학상을 보고 제3국을 택한 이들도 꽤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이념 대립과 오랫동안 쌓여있던 한국사회의 모순점이 한국전으로 폭발한 작은 자화상이었습니다. 친일매국노와 공산주의라는 이름하에 새로운 사대주의자들의 세력,민족자결주의의 민족주의 세력의 기선 싸움이었죠. 결국, 이땅의 민족자결주의자들은 전부 깡통 차고 거지로 전락했지만, 새로운 사대주의자들과 친일파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현실이 아깝습니다.
baBuRo|
2004-09-02 |추천0
남한에 남은 포로들은 죄인이 되었구요... 그상황에서 거제도는 완전히 통제를 상실했기 때문에 미국은 북송을 간절히 원했을겁니다.
baBuRo|
2004-09-02 |추천0
미국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이념살육과정을 보고 경악을 했다고 합니다. 같은 민족간의 살인행위만이 아니라 같은 인민군간의 이러한 이념살육을 막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포로를 북송할때는 이들은 영웅이 되었지요...
baBuRo|
2004-09-02 |추천0
나중에는 둘을 서로 나눠 놓는데 그안에서 전쟁을 하죠... 밤마다 죽이기 위해서 지역을 넘어오고... 그래서 그게 무서워 제3국을 택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어느쪽에 끼든 죽을 각오를 해야했으니...
강하병|
2004-09-01 |추천0
최류탄(X) --> 최루탄(催淚彈)입니다.
나그네|
2004-09-01 |추천0
군막사생활 수준을 넘어서 거의 제2인민공화국이었죠...밤마다 반공포로들을 저 흉기로 숱하게 죽이고 토막내고 저 천인공노할 놈들...
삐죽이|
2004-09-01 |추천0
반공포로들이 많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완전히 말이 포로지 거의 지내 군 막사생활과 비슷하게 하루 일과를 시작 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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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jerald | 2005-12-27 | 추천 0
baBuRo | 2004-09-02 | 추천 0
baBuRo | 2004-09-02 | 추천 0
baBuRo | 2004-09-02 | 추천 0
강하병 | 2004-09-01 | 추천 0
나그네 | 2004-09-01 | 추천 0
삐죽이 | 2004-09-01 | 추천 0
minki | 2004-09-01 | 추천 0
브로드피크 | 2004-09-01 | 추천 0
울산새내기 | 2004-09-0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