衆怒難犯(중노난범)
많은 사람의 분노는 함부로 건드리면 안된다



Yak-141 "FREESTYLE" , Yakovlev
ＮＡＴＯ코드 "FREESTYLE"

　구 소련에서 처음（전세계적으로는 해리어에 이어 2번째）으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양산전투기 Ｙａｋ－３８을 만든 Yakovlev설계국이 개발한 세계초유의 초음속 수직이착륙기체이다. １９８９년 ３월에 처녀비행하였지만 서방측에 그 존재를 공표한 것은１９９１년의 파리 항공 쇼에서였다.
　Ｙａｋ－３８과 마찬가지로 순항용 엔진과 리프트용 엔진을 별도로 탑재한 형태이지만 순항용엔진의 노즐을 최대１０７도까지 움직여 ＶＴＯＬ시의 리프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또한 아래쪽으로 ６５도로 한 상태에서는 ＳＴＯＬ（단거리이착륙）도 가능한게 되엇다. 이 순항용엔진에는 애프터 버너가 탑재되어 초음속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체모양은 조종석 뒤의 동체중앙에 리프트엔진을 탑재한 Ｙａｋ－３８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지만 순항용엔진의 가동을 위해 기체후부는 쌍동형태로 되어 있다. 탑재 전자기기는 ＭｉＧ－２９과 같은 화기관제 레이더를 갖추었고 조종계통은 ３중위 디지털 프라이 바이 와이어방식이다.
　구 소련시대부터 개발예산의 염출이 어려워 계획은 지지부진하였고, １９９１년에는 시제기 １대가 항모「바크」에서의 테스트중 추락사고를 일으켜 현재는 그 개발 계획이 정지 된 것으로 보여 진다. 남은 시제기는 기술 데몬스트레이션기체로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제원（Ｙａｋ－１４１）
칫수（Ｌ×Ｗ×Ｈ／날개면적） １８．３×１０．１×５．０ｍ　／　불명
기체중량（자중／전비） １１，６５０kg　／１５，８００kg (ＶＴＯＬ) 　
１９，５００kg（ＳＴＯＬ）
비행속도（최대） Ｍ１．７
상승율（해면상） ２５０m/sec
실용상승한도 １５，０００ｍ
이착륙거리 불명
항속거리 １，４００km（ＶＴＯＬ）
엔진: （메인）츠만스키 설계국　Ｒ－７９터버팬×１기　추력１５，５００kg（Ａ／Ｂ）
（리프트）리빈스크 제　ＲＤ４１ 터보젯트×２기 　추력　４，０００kg×２
무장: ３０mm기관포×１, 날개아래 ＡＡＭ×２
승조원: １명　
처녀비행:　１９８９년３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