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Polandball | 2017-06-03 | 추천 9

  아니 생각해보니까 거시기하네. 무유도 로켓에 국군 기갑이 가시적으로 대응할 그런 거 없어요?
  측면에 반응장갑 두르는 건 무게 문제가 나오고, 국군 기갑이 슬랫 아머를 대대적으로 두르고 다니는 사진은 본 적이 없고
  북괴하고 붙을 때 북괴군 분대마다 튀어나오는 RPG 맞고 소형전술차량, 차륜형 장갑차, K200, K21까지 다 터지는 거 아니에요?

• 기상관측병 | 2017-06-04 | 추천 0

  필리핀 반군들이 사용하는 넘은 RPG-7 이 아니라 2를 주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런 골판지 뭉치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하네요.

  

  

• 까무나라 | 2017-06-04 | 추천 2

  제가 철 가공쪽에서 일하면서 슬랫아머를 제작하는것을 고려해봤습니다. 기갑병과가 아닌지라 사진속 구조물만 보고 알아봤는데 평철을 조금만 가공해서 결합을 조립식으로 하고 볼트 구멍을 만들어 체결하려고 했습니다 거기다 용접을 하면 튼튼하겠지만 조립분해를 고려해 홈을 파서 조립하고 볼트로 고정하고 필요시 용접하여 견고성을 높이고자 했죠 생각보다 비용 많이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방사청에 슬랫아머 문의했더니 우리군은 슬랫아머 고려하지 않고 있고 추후에도 고려할 계획이 없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슬랫아머 개념 자체를 모르거나 생각도 안하는거 같아 아쉬웠고 실행에 옮기지도 못했습니다. 작은 비용으로 전력을 증가시키는 디테일한 관점은 높으신 분들한테는 없나봅니다

  

  

• 706sfc | 2017-06-04 | 추천 0

  일단 법적으로 봤을때 우리나라 도로폭중에서 가장 큰게 고속도로 입니다
  그런데 3.6미터(순수하게 차선폭만) 입니다
  (혹시 제가 틀리다면 아시는분이 수정좀 부탁 드립니다)
  K-1 전차 폭이 3.6미터죠 그런데 거기에 슬랫아머 50Cm 이격시켜 달면 전차 폭이 4.6미터가 되는군요
  주행시 안전거리를 고려하자면 좌우 1미터씩만 생각해도 전차가 기동하는데 7미터 정도의 도로가 필요해 집니다
  일반 지방도의 2차선 넓이와 거의 비슷해 집니다
  육군이 아마 가지고 있지는 않겟지만 있다고 해도 평시에 달고다닐수없는 물건 입니다

  

  

• 한국사랑 | 2017-06-05 | 추천 0

  일반도로기준이 3미터 고속도로기준이 3.5미터입니다. 슬랫아머 도로에서 현재 달고 다닐 필요는 볼트체결할 구멍만 만들어놓고 평소에는 치장해ㅜ넣고 훈혐장에서만 달아도 됩니다. 도로에서는 ㅍ안달아도 됩니다.
  문제는 달 생각이 전혀없는 미개한 장군들이 문제죠..

  

  

• uzi9mm | 2017-06-04 | 추천 0

  아니 도대체 전차의 포탑 측면에 뭘 둘러놓은거죠?? 종이박스인가??

  

  

• 706sfc | 2017-06-04 | 추천 1

  유격장갑개념이군요... 어느정도 단단하기만 하면 효과를 볼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육군의 딜레마가 나오죠
  우리육군이 준비하는건 대규모 전면전같은겁니다 그런데는 슬랫아머나 반응장갑이 오히려 방해가 될수도 있고 그닥 유용하지 않을수도 잇으니까요
  그런데 게릴라 전이라면 정 반대가 되죠 대응해야할 무기가 HEAT 탄으로 한정되니까 당연히 방어대책이 달라야죠
  그럼 비교할건 아니지만 주한미군은 슬랫아머를 장착하고 잇을까요?? 경험이 있으니 유사시 달면 된다는생각은 뺴고 주한미군차량에 그런거 달고다니는거 보신분 계십니까??
  그럼 주한미군 장갑차 M2, M1 다 터저나갈까요??
  아마 필요하긴 할겁니다만 전쟁 초반보다는 후반에 가면서 많이 필요해질겁니다 그러면 그때쯤 장착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라크나 아프간 같은데랑 우리랑은 전쟁개념이 많이 다릅니다 거기는 거점중심의 작전을 펼치지만 우리는 점령전을 할겁니다

  

  

• 파란산 | 2017-06-04 | 추천 2

  우리나라 군대는 실전경험 없는 공무원군대니깐요 공무원하면 무사안일이죠

  

  

• 이재욱 | 2017-06-04 | 추천 0

  근데 RPG 방어에 골판지도 효용이 있다면 굳이 반응장갑이나 슬랫 아머같이 톤 단위로 무게를 늘리는 장치를 해야 하나 싶네요.
  
  강화된 허니콤 형태의 격자구조에 불연성 처리한 펄프장갑도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 시한폭탄 | 2017-06-04 | 추천 1

  우리에겐 세계 최강 미군이 있습니다. 필요하면 따라하면 그만 입니다. 그리고 전쟁 날 일 없습니다. ---우리 장군 생각.

  

  

• 엄청난 밀덕 | 2017-06-03 | 추천 0

  M4의 경우 통나무나 드럼통을 붙이고 다녔죠,. 통나무는 효과가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독일의 88MM에 조금이나마 방어적 도움이 된다고 보며.. 그런데 드럼통에 기름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면

  

  

• KnightRun | 2017-06-03 | 추천 6

  아무말 대잔치 크리... 밑에서는 통나무 붙이자고 하더니 슬랫아머 얘기 나오니까 슬랫아머 도입하자고 하더니 갑자기 셔먼 얘기하면서 통나무는 효과가 없다라 ㅋㅋ 그러더니 바로 티거에는 제한적 효과가 있다면서 말 바꾸고... 무슨 말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네. 그리고 제발 댓글 좀 합쳐서 한꺼번에 다세요.

  

  

• Gud | 2017-06-04 | 추천 0

  통나무, 모래주머니, 매트리스,탄박스 같은것들은 전차포 철갑탄에 대한것이 아니라 대전차고폭탄류 방어용입니다.

  

  

• MOAB | 2017-06-03 | 추천 0

  전차에 콘크리트,침대 메트리스, 타이어, 퀘도,심지어 드럼통까지 닥치는대로 다 붙이고 다녔던 2차대전때 모습이네요.

  

  

• 나름중립적 | 2017-06-03 | 추천 0

  저런 상황을 가정하지 않은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전차전만 벌어지는 상황은 우리만의 희망사항일텐데..

  

  

• mactruck | 2017-06-03 | 추천 6

  비밀에서도 예전에 슬랫아머 부착에 대해 한참 논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우리 치장물자에 슬랫아머는 없는 대신에 유사시 제작 난이도가 낮은 물건이므로 얼마든지 만들어서 달수있다란 의견도 있었고 개전초 그 많은 기갑차량들 한꺼번에 달 슬랫아머 제작하려면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텐데 그동안 터져나갈 기갑차량들은 어떡하냐란 의견도 기억나네요
  
  솔직히 이런 건 좀 미리 만들어놓고 대비하면 안될까요. 이미 걸프전 아프간전을 통해 슬랫아머의 유용성은 입증이 됐는데 우리 군은 우리 기갑장비들이 무슨 떡장갑 둘렀다고 천하태평인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 meteor99 | 2017-06-03 | 추천 1

  전쟁의 교훈을 업데이트하는 나라와 그렇지 않는 나라의 차이겠죠. 터키도 시리아 투입초창기에 스랫아모도 없는 M48

  

  

• meteor99 | 2017-06-03 | 추천 0

  M60 이스라엘개량형 까지 투입했지만 무수히 날려먹었죠. 부랴부랴 그리스전선레있던 레오파드까지 투입했지만 ..밥이 되었죠. 흑표가 투입 안된것이 아쉽긴한대. 실제 배치는 안되고 프로토타입만 3대 있다고..아니 개발완료된 것이 언젠대..

  

  

• 엄청난 밀덕 | 2017-06-03 | 추천 1

  슬랫아머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도케 | 2017-06-04 | 추천 1

  그거 다는게 그닥 여려운것도 아닌데, 안이하게 대응하는 소위 똥별들은 '실제 전쟁은 없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겠지요? 그러니, 국방비리나 저지르고, 사조직 만들고. 그 사조직으로 나라를 뒤엎고,그런놈들...

  

  

• Polandball | 2017-06-03 | 추천 9

  아니 생각해보니까 거시기하네. 무유도 로켓에 국군 기갑이 가시적으로 대응할 그런 거 없어요?
  측면에 반응장갑 두르는 건 무게 문제가 나오고, 국군 기갑이 슬랫 아머를 대대적으로 두르고 다니는 사진은 본 적이 없고
  북괴하고 붙을 때 북괴군 분대마다 튀어나오는 RPG 맞고 소형전술차량, 차륜형 장갑차, K200, K21까지 다 터지는 거 아니에요?

  

  

• 엄청난 밀덕 | 2017-06-03 | 추천 0

  M4처럼 통나무 많이많이 붙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