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자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던 시절의 한 사건
울프독 | 2017-06-01 1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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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간이 3년이고 생활관은 사람이 살기 힘들 정도로 열악했고 밥은 항상 부족했고 구타는
매일 있었던 옛 군대 시절,일부 마음 약한 젊은이들은 죽기살기로 병역을 기피했었다.
설사 군에 갔어도 근무중 도망가는 사병들이 다수였다.
그 무렵 도망병은 부대마다 발생했었고 헌병대의 주요 업무중의 하나가
이런 도망병 잡으러 다니는 일이었다.
또한 병무청이나 내무부 경찰들까지도 병역을 기피하려고 하는 젊은이들을 색출해서 군이나 또는
교도소로 보내는 일에 행정력을 쏟아야 했다.
이렇게 병역기피자나 도망병들이 많으니 사회에서도 이들을 보는 눈도 곱지는 않았었다.
병무청과 내무부 말단 행정 부서가 병역 기피자의 집에 큰 글씨로 병역 기피자의 집이라는
주홍 글씨를 써붙여 모욕하는 일까지도 발생했었다. 지금은 북한같은 비인권국가에서나
있을 일이지만 그때도 조금은 심한 일이었다.
60년대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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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uzi9mm | 2017-06-04 | 추천 0
미 탑재된 것들이 많아서 문제죠... 진짜 합당한 이유없이 병역을 회피 한다면 제대로 호되게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천촌놈 | 2017-06-01 | 추천 0
데려갈땐 나라의 아들, 다치거나 죽으면 니네아들...
충무공 | 2017-06-01 | 추천 0
탈영해서 그때까지 버티면 되긴하죠.
새벽별과 | 2017-06-01 | 추천 1
이론상 시효기간은 있지만, 국방부에서 1년인가 3년마다 미귀환 병력에서 대해 귀환명령을 공고 합니다.
공고 후에도 귀환하지 않으면 여기서 명령불복종으로 다시 새로운 시효기간 시작 되지요.
결론적으로 평생 남의 주민번호로 살던가, 아니면 탈영병으로써 평생 제대로 된 직장, 사회적 혜택,보장을
받지 못하는 상태로 도망치면 살아 됩니다.
Majorkim | 2017-06-01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