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의 매실 소금절임 반찬 우메보시
슈트름게슈쯔 | 2017-05-07 2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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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2 Japanese Military salt Plums pickled food Umeboshi
매실을 소금에 절여 차조기잎으로 빨갛게 물들인 일본인들의 반찬 우메보시
태평양전쟁 당시 우메보시 벤또를 먹는 일본인
쌀밥을 사각 도시락에 담고 한복판에 우메보시를 박은 우메보시 벤또는
일장기와 모양이 흡사해서 한때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처럼 되었다.
그래서 이 도시락을 히노마루(일장기) 벤또라고 부르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은 모든 물자가 부족해지자 국민들에게 식량 물자를 아끼게 하려고
정부에서 우메보시 벤또를 먹는 것이 애국이라고 반찬이라곤
우메보시 하나 있는 이 도시락 먹기를 더욱 부추겼다고 한다.
우메보시의 빨간 색깔은 매실 본래의 색이 아니고
장아찌로 만들 때 차조기 잎을 넣어서 물을 들인 것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반합밥에 우메보시 1개를 반찬으로 넣어 먹는 일본군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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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군 식단에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을 제외한 지방이 들어간 식단을 더 늘렸으면 합니다
meteor99 | 2017-05-08 | 추천 0
슈트름게슈쯔 | 2017-05-08 | 추천 0
1980년대 건강다이제스트 잡지에 건강 칼럼을 쓰셨던
故 안현필 선생은 우메보시를 대장 유해균의 핵폭탄이라고도 했죠..
meteor99님의 댁에 40년 묵은 우메보시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캄삐죽이 | 2017-05-07 | 추천 0
meteor99 | 2017-05-08 | 추천 1
mactruck | 2017-05-07 | 추천 2
군 식단에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을 제외한 지방이 들어간 식단을 더 늘렸으면 합니다
나들이 | 2017-05-07 | 추천 0
우메보시라고 해도 똑 같은게 아닙니다..
울프독 | 2017-05-07 | 추천 0
식량폭동이 일어날 지도 모르죠.
슈트름게슈쯔 | 2017-05-07 | 추천 0
충남대학교 이계호 교수의 지적대로
매실 씨를 뺀 상태로
소금간을 하지 않고 차조기잎으로 물을 들이지 않은
한국 토종의 저칼로리 유산균 발효 반찬 매실 조림을 전방 장병들에게
매끼 마다 식사와 곁들여 장복을 시키면 굳이 유산균 발효유를 장복시키지 않더라도
장병들의 장건강에 너무나 좋을것 같군요...^^
울프독님 어버이날과 선거날을 맞이하여 모쪼록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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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orm | 2017-05-0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