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유랑자 | 2017-05-07 | 추천 6

  비리라기보단, 너무 구식 방식으로 텐트를 만들어서 입니다.
  현군용 텐트를 자세히 보면 엄처 두꺼운 천을 제봉틀이나, 손으로 하나하나 꼬메서 만듭니다.
  그리고, 손으로 고리를 달아주고, 방수처리도 하나하나 수작업니다.
  이작업은 천의 두께와 크기에 비례해서 시간이 기야급수적으로 길어집니다.
  그러니까 기능을 어떨지 몰라도 그과정을 보면 비리라고 보긴 힘들고, 교체를 해줘햐 하는 물건입니다.

• Polandball | 2017-05-09 | 추천 2

  비밀 여러분. 이거 700만원 짜리 아닙니다. 426만원 짜리입니다.

  

  

• wj | 2017-05-10 | 추천 1

  정확히는 350만원 납품입니다. 425만원 발주시 예산책정 즉 최대 지출가능비용입니다.

  

  

• 연무 | 2017-05-09 | 추천 0

  저거말이 분대용이지 성인남성 15명 누울수있습니다
  가격을비교하려먼 비슷한 급으로 비교해야될것같네요

  

  

• 하나로세상 | 2017-05-09 | 추천 0

  저또한 위의 저 군용텐트 크기 딱 반으로 줄이고 가격 400-500만원 사이로 책정되서 판매만 된다면 구입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요줌 시판되는 민수텐트중 최상위제품군이 200-350만원선에서.. 립스탑원단(보통 낙하산원단이라 하죠...)을 사용하여 내수압10000이상의 방수율을 자랑한다 하여.. pu코팅의 나일론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텐트들과 차별화를 한다고 하지만... 위의 저 군용텐트와는 적어도 내구성이나 두께감... 질적인 면으로 따지면 비교불가죠...
  민수용텐트는 거주성과 쾌적함에 중점을두고 제작하지... 내구성따위는 고려대상이 아니죠...

  

  

• 수퍼미니 | 2017-05-08 | 추천 2

  군용텐트는 정말 다릅니다. 뭐 다 아는 사실이지만, 새삼스럽게 말씀드리기가 조금은 민망합니다.
  그래도 우선 강한햇빛이나 강한 추위나 폭우에도 그 강도가 수십년 갑니다.
  대단하죠. 일반 사회텐트에서는 강한 햇빛에 일주일만 놔두어도 금새 색깔변형과 강도의 형질이 바뀝니다.
  그래야 몇년후에 팔릴수 있죠. 또한 단열에 대한 열전달계수가 일반텐트와 정말 많이 다른 성질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름엔 덥고 겨울엔 정말 추운 주거환경이지만 야전에서의 52평짜리 아파트라고 마음을 다짐하기엔 무리수가 있죠. 야전은 야전입니다. 돌발변수와 수많은 악조건이 마구 쏟아지는것이 야전입니다.
  그런곳에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고 또한 철수시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하는 조건이 있어 아무래도 군용텐트의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날수 밖엔 없을겁니다. 또한 군용은 시험평가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평가 이상의 매우 냉혹한 평가를 받고 야전에 배치되는 품목입니다. 그러니 가격이 엄청나게 높은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죠.

  

  

• 만주통일 | 2017-05-07 | 추천 0

  사실 저는 하나 마련하고 싶은데요.. 700만원은 좀 부담이 되고. 400만원하면 저 군용 텐트 사고 싶습니다. 민수용 켐핑 텐트가 맘에 드는게 없어서 뭘살까 고민중입니다. 저젓보다 좀 작은 크기에 좀저렴하게 만들어서 파는데는 없을까요?

  

  

• 706sfc | 2017-05-07 | 추천 1

  왜 일반 돔형 텐트랑 에어텐트랑 비교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포병솔님 혹시 주변에 캠핑에 관심 있으신 분들한테 물어보시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쓸만한 캠핑용 에어텐트 6인용이 인터넷 최저가로 150만원대 입니다.
  하지만 말이 6인용이지 캠핑즐기시는 분들 6인용이면 4명정도 여유있게 사용하는건 아실겁니다.
  크기에 비한다면 700만원이 싼건 아니지만 어마어마하게 비싼것도 아닙니다
  
  

  

  

• 포병솔 | 2017-05-07 | 추천 0

  에어텐트는 제가 꺼낸적이 없는 말인데요

  

  

• 706sfc | 2017-05-08 | 추천 0

  죄송합니다 제가좀 앞서갔네요..
  지금 군에서 에어텐트도 도입중인걸로 아는데 글을적다가 좀 흥분했나 봅니다.
  다시한번 죄송 합니다

  

  

• 네이션 | 2017-05-07 | 추천 1

  시중텐트는 안에서 불켜면 밖에서 훤히 보이지 않나요.

  

  

• 유랑자 | 2017-05-07 | 추천 6

  비리라기보단, 너무 구식 방식으로 텐트를 만들어서 입니다.
  현군용 텐트를 자세히 보면 엄처 두꺼운 천을 제봉틀이나, 손으로 하나하나 꼬메서 만듭니다.
  그리고, 손으로 고리를 달아주고, 방수처리도 하나하나 수작업니다.
  이작업은 천의 두께와 크기에 비례해서 시간이 기야급수적으로 길어집니다.
  그러니까 기능을 어떨지 몰라도 그과정을 보면 비리라고 보긴 힘들고, 교체를 해줘햐 하는 물건입니다.

  

  

• 개조심 | 2017-05-07 | 추천 1

  지나가는 소가 웃을 지경이네

  

  

• 포병솔 | 2017-05-06 | 추천 2

  706sfc님 말씀이 맞긴 합니다.
  얇은 민수 캠핑용하고 군용하고 비교는 좀 무색하죠.
  하지만 난연 차광 방수 뭘 기능을 넣어도 백만원+수십 정도면 될 껄
  700만원에 만드는 건 정말 기가 찰 노릇이고
  얼마전까지 그 구형텐트를 300만원에 납품받고 있었다고는 것도
  정말 무능에 무능에 비리가 있는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군에 오래 근무해본 경험에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군요.

  

  

• 706sfc | 2017-05-06 | 추천 2

  외부행사할때 저런 천막 대여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일주일 대여료가 50만원 남짓 합니다.
  그리고 캠핑용이랑 비교자체가 넌센스 입니다.
  그냥 손으로 만져만 봐도 내구도가 달리 느껴지실 겁니다..(물론 제가 사용한 장비는 군용은 아니고 수입제품이긴 합니다)
  700만원이라면 비싸기는 하지만 몇십만원에 만들수잇는건 아닙니다

  

  

• 포병솔 | 2017-05-06 | 추천 1

  100만원대 민수용제품은 아예 집이네요 집...
  얼마전에 전통시장 화재 관련해서 보니까 난연천막지 얼마 안하더라구요
  백만원이면 방염으로 해서 천막 충분히 만들듯

  

  

• 포병솔 | 2017-05-06 | 추천 0

  그 와중에 무게 106kg에서 73kg되었다고 자랑질...
  민간 사제는 20kg대인데...;;
  적어도 700만원이 아니라 300만원 쯤이라도 받아먹을려면
  무게가 20kg대에 강풍에도 견디고 칼로도 안뚤리는 견고성이라도 있어야 할듯

  

  

• 노심권 | 2017-05-11 | 추천 0

  민간거 ㅆㅓ보셨어요?
  캠핑에 백패킹 다 즐기는 저로서는 장비도 백패킹 군산 외산
  캠핑 외산 국산 다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특징은 얇고 불이 다으면 바로 타죠.
  그 캠핑용이란게 얼마나 저원단에 비하면 허접한지 아십니까?
  쟈 신형은 벤틸도 있는것 같고 난염도 되어있내요.
  반고거 중 상위모델에 난염들어간거 t 1.8 이히면 가격인 얼만줄 아시요?
  블다 힐레 그 얇은 텐트들 가격이 얼만 줄 아세요?
  불 근처만 와도 녹아버립니다.
  ㅋ

  

  

• FW-190D-9 | 2017-05-06 | 추천 0

  EMP방호+적외선 차폐기능+폭발시 발생하는 비산파편등을 막을수 있나 봅니다.

  

  

• uzi9mm | 2017-05-06 | 추천 1

  하아아아아아아... 정말 한숨만 나오는군요... 굳이 한국형 군용 뭐시기 타령 그만하고, 외국처럼 민간제품 중
  자신들의 목적과 예산에 맞는 대량생산품을 회사와 계약해서 들여오면 제품 개당 가격도 대량구매이니 좀
  더 내려갈테고, 제품의 품질도 보장될텐데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저런 커넥션으로 끼어들어온 확인되지 않은
  업체와 제품을 군용이랍시고 들여와서 제대로 써보지도 못 하고, 예산만 잡아먹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