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 일반병사들의 텐트의 클라스...
uzi9mm | 2017-05-06 19:53:45
조회 18353 | 추천 1 | 다운로드 0
우리나라에서 군대 생활 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a형 텐트나 24인용 텐트를 쳐놓고, 유격이나 야전훈련
에서 숙영을 한 기억 말이죠... 일단 그 설치가 번거롭고, 어느정도 요령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 설치와 해체
에서도 불편하고, 번거로운 부분이 존재하며, 더운 여름이나 비가 오는 날씨,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 등등
외부의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죠... 습하고, 덥고, 미풍이 들어오고 말이죠... 수년전 다들 아실 유명한 사건
도 있었죠... 군용 24인용 텐트를 한사람이 혼자 칠 수 있다!! 없다!! 논란이 되었고, 그렇게 24인용 텐트를 혼
자 치는 것을 시범 보이는 행사로까지 갔었던 일도 있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우연히 독일군의 군용텐트 사진
을 봤는데요... 내부 시설이나 이런게 좋아 보이는데 놀랍게도 일반 병사용 텐트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되
네요... 우리나라는 병사들 신형막사와 새로운 침대 시설 보급에도 지지부진인데... 진짜 중간에서 자기 돈
인양 우리 군인들을 위한 예산을 날름 날름 쳐먹는 것들을 어떻게 조져버려야 할 진데 말이죠... 정말 저 몇장
의 사진만 보더라도 우리군의 그냥 뼈대 몇개 넣고 세운 호로 같은 느낌의 후줄근함과는 다른 뭔가 든든하게
외부의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병사들이 일과를 마치고 들어와서 개인공간도 즐기면서 쉴 수 있도록 설계되고
텐트시설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보이는게 확실히 다른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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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그리고수통은 거의 대부분 신형으로 교체됬습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제 직장이 경기도 북쪽에 있는데 직장 바로 옆이 군 사격장이라 가끔 봅니다
수통 재질은 비슷해 보였는데 뚜껑이 예전 방독면 취수마개와 합쳐진 물건이었고 수통 생산 년도가 15년도 이더군요..
후방 부대였고 전투부대가 아니었는데도 전부 변경된걸로 봐서 거의 바뀐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텐트역시 마찬가지 아닌가요? 군장이랑 함께 전시됬던 물건으로 바뀐걸로 아는데...
그리고 한국 육군은 발제된 에어텐트 줘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일반 보병 대대만 생각해도 저 텐트에 사진처럼 10명 이내로 사용한다면 거의 수십동을 설치해야하는데 과연 가능 할까요 그럴 공간이나 운반할 트럭이나 컴프레셔나 ....
Defense Science | 2017-05-08 | 추천 1
유랑자 | 2017-05-07 | 추천 1
저거 유지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자세한 것은 706sfc님이 말씀해주셨는데요...
몇자 더적으면...
저정도 규모면 2명이서 못합니다...
일단, 무게다 현제 텐트보다 1.5배는 무거워 집니다.
이유는 구멍나면 못쓰기 때문에 튜브처럼 얇게 못만듭니다.
거기다 이중 구조야 하구요.
한마디로 생각한 것 처럼 경량화가 안됩니다.
그리고 산이나 지형이 좋지 못하면 못 칩니다.
사진도 보면 아주평평한 곳에 텐트가 쳐져 있습니다.
공기를 넣으면 정해진 모양으로 쳐지기 때문에 땅고 고정하기도, 사용하기도 애메해 집니다.
706sfc | 2017-05-06 | 추천 3
그리고 저 텐트의 장점이 설치가 엄청나게 빠른데요 (두명이서 두돈반 차량컴프 이용시 40분정도) 그에반한 어마어마한 단점은 철수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립니다..(10명이 달라붙어도 포장하는데 3시간은 걸립니다)
물론 대충 에어 빼고 차에 실을수는 있지만 부피가 거의 두배정도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운반차량이 두배로 늘어난다는거죠!!
하여간 제말은 물건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우리 군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겁니다..
먼빛속의너 | 2017-05-08 | 추천 0
그렇게 허접할까요?...에어 기밀유지 됩니다. 컴프레셔 계속 돌린다는건 오버 같습니다.^^
유랑자 | 2017-05-08 | 추천 1
기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경우에는 무게는 거의 2.5~4배까지 증가 합니다.
706sfc | 2017-05-06 | 추천 4
그리고수통은 거의 대부분 신형으로 교체됬습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제 직장이 경기도 북쪽에 있는데 직장 바로 옆이 군 사격장이라 가끔 봅니다
수통 재질은 비슷해 보였는데 뚜껑이 예전 방독면 취수마개와 합쳐진 물건이었고 수통 생산 년도가 15년도 이더군요..
후방 부대였고 전투부대가 아니었는데도 전부 변경된걸로 봐서 거의 바뀐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텐트역시 마찬가지 아닌가요? 군장이랑 함께 전시됬던 물건으로 바뀐걸로 아는데...
그리고 한국 육군은 발제된 에어텐트 줘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일반 보병 대대만 생각해도 저 텐트에 사진처럼 10명 이내로 사용한다면 거의 수십동을 설치해야하는데 과연 가능 할까요 그럴 공간이나 운반할 트럭이나 컴프레셔나 ....
포병솔 | 2017-05-06 | 추천 1
예산배정의 문제도 없지는 않겠지만, 예산보다 효율성에서 그 무능과 비리를 철폐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발제글의 텐트만 하더라도 지금 납품되는 도대체 원설계가 몇년도일지
짐작도 안가는 텐트 원가가 요즘 최신형 등산 메이커에서 생산되는 텐트하고 별차이가 없을 겁니다.
군용 솜침낭만 하더라도 납품가가 20만원선인데.. 이건 골프장 뭐시기하면서 성토하기전에
과연 상식수준에서 이런걸 구매하는 군과 국방부가 질타를 받아야 되는 무능+비리겠죠
meteor99 | 2017-05-06 | 추천 1
uzi9mm | 2017-05-06 | 추천 1
아먹는 넘으로 잡아 족쳐야 되요... 다시는 그짓거리 못 하게 말이죠...
skydiver | 2017-05-07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