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FrisianFlag2017 훈련중 미주방위공군 F-15C
FELIX | 2017-04-29 12:13:52
조회 3345 | 추천 0 | 다운로드 0
풀 뜯는 젖소 위를 아크턴하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방위 공군 소속 F-15C 입니다
뭔가 유럽다운(?) 장면이네요
활주로 끝에 목장이 있고 전투기들 소음이 매우 시끄러울텐데 젖소를 그냥 키우네요..
네덜란드의 레이우아르던 공군기지 근처인데 네덜란드에서도 전투기소음때문에 스트레스로
소죽는다고 보상을 요구하지는 않는지..
FrisianFlag2017 참가 항공기들 입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공군이 참여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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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일례로 사격장 옆에 젖소목장이 있었습니다. 옆에서 사격소리 엄청나게 들리는데 다들 한가로이 되새김질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 목소리에 놀라고 경계의 눈으로 쳐다봅니다.
뇌는 불필요한 정보는 삭제해 버리고 필요한 정보만 취득하도록 진화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기찻길옆 사는 사람은 기차소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해 들리지만 의식하지 못합니다.
옆에서 다른사람이 기차소리 난다고 알려줘야 그제서야 들리죠.
뭐 옛말에 기차길옆 오막살이에 애들이 많은 이유가 기차지나갈때마다 잠이 깨서라고 하던데, 다 거짓말 입니다.
제가 기차길 옆에서 살았는데 진짜 기차소리 안들립니다.
공군 전투비행단에 근무할때도 마찬가지 더군요. 처음엔 전투기 소음이 엄청 크게 잘 들립니다
상병정도 되니 안들립니다. 나중에 저녁때 오늘 비행이 있었나 없었나 생각해 보면 오늘 소리가 들렸었나 안들렸었나 헤깔립니다.
FORCE | 2017-04-29 | 추천 0
uzi9mm | 2017-04-29 | 추천 0
룡의 단단한 견갑골과 근육 같다는...^^;;
hejaz | 2017-04-29 | 추천 2
일례로 사격장 옆에 젖소목장이 있었습니다. 옆에서 사격소리 엄청나게 들리는데 다들 한가로이 되새김질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 목소리에 놀라고 경계의 눈으로 쳐다봅니다.
뇌는 불필요한 정보는 삭제해 버리고 필요한 정보만 취득하도록 진화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기찻길옆 사는 사람은 기차소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해 들리지만 의식하지 못합니다.
옆에서 다른사람이 기차소리 난다고 알려줘야 그제서야 들리죠.
뭐 옛말에 기차길옆 오막살이에 애들이 많은 이유가 기차지나갈때마다 잠이 깨서라고 하던데, 다 거짓말 입니다.
제가 기차길 옆에서 살았는데 진짜 기차소리 안들립니다.
공군 전투비행단에 근무할때도 마찬가지 더군요. 처음엔 전투기 소음이 엄청 크게 잘 들립니다
상병정도 되니 안들립니다. 나중에 저녁때 오늘 비행이 있었나 없었나 생각해 보면 오늘 소리가 들렸었나 안들렸었나 헤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