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샌드허스트 국제사관학교 대회에는 61개 팀, 12개 나라가 참가했습니다.

1위-12위 금메달권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미국 웨스트포인트 블랙팀

2. 영국 샌드허스트 블루

3. 웨스트포인트 골드팀

4. 웨스트포인트 H1

5. 미국 공군사관학교

6. 멕시코 Heroico Colegio Militar

7. 샌드허스트 레드

8. 라트비아 국방대학

9. 캐나다 로열 컬리지

10. 텍사스 ROTC

11. 칠레 국방대학

12. 웨스트포인트 D2

13-25위 은메달권에서 한국 육군사관학교는 22위를 했습니다.

17위 독일 육군장교학교

18위 호주 로열 컬리지

21위 미국 코스트 가드 대학

22위 한국 육군사관학교

전체적으로 계산하면 61개 팀중 22위, 12개 나라 중 미국, 영국, 멕시코, 라트비아, 캐나다, 칠레, 독일, 호주 다음인 9위를 한 것입니다.

세부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격술 총합 부문

1. 태국

3. 미국 블랙팀

5. 멕시코 

9. 독일

17. 라트비아

23. 호주

26. 한국

35. 캐나다

39. 일본

49. 칠레

랜드 네비게이션 부문

1. 영국 샌드허스트 블루

2. 캐나다

3. 멕시코

4. 칠레

5. 미국 블랙팀

13. 라트비아

16. 일본

19. 호주

20. 한국

21. 독일

체력 부문

1. 샌드허스트 블루

2. 캐나다

3. 미국 웨스트포인트 레드

6, 멕시코

7. 독일

13. 라트비아

23. 칠레

33. 한국

40. 호주

42. 일본

TC3 부문

1. 미국

6. 태국

18. 호주, 캐나다, 라트비아

41. 한국, 콜롬비아

49. 독일, 일본, 멕시코

권총 사격 부문

1. 태국

2. 콜롬비아

5. 멕시코

6. 한국

9. 호주

16. 독일

32, 칠레

40. 일본

소총 사격 부문

1. 미국

3. 태국

9. 멕시코, 독일

21. 라트비아

28. 일본

53. 한국

58. 콜롬비아

수류탄 부문

1. 미국

5. 라트비아

6. 영국

11. 태국

22. 한국

35. 일본

37. 독일

47. 멕시코

49. 캐나다

수색 부문

1. 칠레

2.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6. 샌드허스트 블루

16. 콜롬비아

30. 독일. 태국, 캐나다

40. 한국

49. 호주

61. 일본

POW 부문

1. 미국 웨스트포인트 블랙

2. 독일 육군장교학교

4. 영국 샌드허스트 블루, 라트비아

6. 멕시코

11. 태국, 영국 레드팀, 

23. 캐나다

35. 콜롬비아, 일본 호주 한국

CFF 부문

1-4. 미국

7. 칠레

9. 호주

16. 독일

26. 일본, 한국

자세한 순위는 http://www.usma.edu/dmi/SiteAssets/SitePages/Sandhurst%20Competition/Sandhurst%202017%20Results%20MFR.pdf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잡언을 하자면, 한국 육군사관학교는 작년 대회 13위에서 올해 22위로 9계단 하락했지만 은메달 권에는 들었습니다. 

준비는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 66명을 대상으로 우수자 위주로 1월 26일에 11명을 최종 선발한 후 2개월에 걸쳐 4단계로 진행했는데

일반학 수업을 빼먹지 않고 월(15:20-17시), 수,금(14:00`17시), 토(07-12시), 평일 야간 등 개인 시간을 활용해서 훈련했으며 작년에 논란이 되었던 미군으로부터의 과외 그딴 소리를 안 듣기 위해 미2사단의 지원은 최소화되었습니다. 

태국의 경우, 올해 대회가 첫 출전이고 총 순위는 47위에 불과하나 사격술 총합 부문에서 1위를 했는데 이는 철저한 교육에 의한 결과입니다. 태국 왕립군사학교에서 대회를 위해 태국군 특수부대 3~4개에서 정예 교관을 차출하여 대회 출전 사관생도들을 굴렸다는데 딴 건 몰라도 사격술에서 1위한 건 말이 됩니다. 

독일과 일본의 경우, 재작년과 작년 대회 연속으로 4~50위 하위권을 기록하며 체면을 왕창 구겼지만 올해 대회를 준비 많이했는지 독일 육군 장교학교는 17위로 한국 육군사관학교보다 5계단 위이며, 일본 방위대학교는 27위를 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우승을 할 만한게 웨스트포인트 대학은 올해 대회 우승을 위해서 자원자만 참가시킨다는 원칙을 깨고 대학 사관생도 중 우수한 생도들을 차출하여 올스타팀을 구성, 수 개월동안 대회 대비 훈련을 시켰습니다. 

어쨌거나 대회를 위해 노력하신 한국 육군 사관학교 생도들과 관계자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