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mactruck | 2017-02-03 | 추천 3

  날조해서 이득을 취하겠다는 악의보다는 고인의 노모를 위한 선의에서 비롯된 거짓이더라도 이제는 군이 진실을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할듯한데요
  

• 포병솔 | 2017-02-03 | 추천 0

  자존심 대결이겠군요.
  군대 꼰대들 사이에서 자주 있는 일입니다.
  게다가 자존심+무사안일 심보까지 가미되니 더 하겠네요

  

  

• 엄청난 밀덕 | 2017-02-03 | 추천 0

  이제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 sundin13 | 2017-02-03 | 추천 0

  울프독/ 공적을 진실로 옹호하는 군사편찬소의 근거가 뭔지 궁금하네요.. 육군연구소의 전공이 허구라는 반증은 기사와 울프독님의 글로 볼 수 있었으나, 진실이라 주장하는 군사편찬소 측의 이에 대한 재반증이나 기존 진실주장의 근거는 도통 보기 힘드네요..

  

  

• 울프독 | 2017-02-03 | 추천 0

  여기대해서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 sundin13 | 2017-02-03 | 추천 0

  울프독/울프독님의 글을 읽고 조선일보 기사도 봤는데 이를 반박할 만한 반증이 나오지 않는다면 심일 소령의 공적은 날조라고 봅니다. 증거엔 반증으로 맞서는게 원칙인데... 반증을 제시한 측의 근거는 아직 보질 못했네요.. 우기는 측도 합당한 반증을 내놓아야 맞지 그냥 세월타령하며 우기는 건 날조를 옹호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팩트 증거로 말하는 세상입니다. 커스터 중령의 리틀 빅혼 전투도 100년 가까이 지났어도 다큐로 허구를 까는 세상인데... 고작 몇십년 지났다고 팩트를 근거없이 뭉개는 건 말이 안되죠.. 옹호하는 측은 반증을 내놔야 합니다.

  

  

• 울프독 | 2017-02-03 | 추천 0

  두 연구소가 조사에 착수하기전 여기에 대해서 가장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던 사람이
  저였었고 양쪽 연구소에 자료 브리핑을 했었습니다. 증거와 증인은 많습니다. 심일 전공은
  어쩔 수없는 이유로 조작된 것입니다.
  
  한쪽은 열심히 듣고 한쪽은 건성으로
  듣더니 이렇게 대결하는 구도가 되었습니다.

  

  

• 울프독 | 2017-02-03 | 추천 0

  육본 군사연구소가 제시한 반증은 수십페이지가 넘습니다. 언론화만 안되었을 따름입니다.

  

  

• mactruck | 2017-02-03 | 추천 3

  날조해서 이득을 취하겠다는 악의보다는 고인의 노모를 위한 선의에서 비롯된 거짓이더라도 이제는 군이 진실을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할듯한데요
  

  

  

• sundin13 | 2017-02-03 | 추천 0

  본질로 돌아가야죠.. 존심 싸움이 중요한게 아니라 팩트가 중요한 겁니다. 팩트가 아니면 아닌거고 맞으면 맞는 것일뿐... 존심때문에 억지쓰면 결국 폭탄돌리기 하는 것일뿐. 아닌건 아닌거고 잘못된 건 잘못된거라고 인정하는게 용기있고 신뢰성 높이는 겁니다. 솔직히 말하면 되지 왜 국가 공식기관이 개인에 불과한 심일과 운명을 같이 하려드나요? 사람은 수명이 다하면 끝이나 공적기관은 폐지되지 않는한 영구적으로 가야 합니다. 현재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여러 증거로 볼때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진실이라는 명확한 반증이 없다면 이번에 털고 가야 합니다.

  

  

• 울프독 | 2017-02-03 | 추천 0

  제가 그 진상에 대한 글을 썼었습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pn=8&num=4906

  

  

• FlywithMe | 2017-02-03 | 추천 0

  심 소령 공적 논란은 지난해 6월, 마지막 주월공사를 지낸 이대용 장군(예비역 육군 준장)이 ‘심일 신화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이대용 장군의 증언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반박 보고서를 만들었고, 육군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도록 육군군사연구소에 지시했다. 그러나 육군군사연구소는 거꾸로 이 장군 주장이 사실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후부터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육군군사연구소가 심 소령 공적의 진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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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심싸움일까요? 아니면 왜이리??
  

  

  

• 울프독 | 2017-02-03 | 추천 0

  육군 군사 연구소도 심일 공적은 진짜라고 믿고 허위 규명차원에서 추진하다가
  점점 사실이 들어나자 고민 많이 했다고 합니다.그러다가 결단을 내려서
  방향 전환을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