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장을 비추는 또다른 눈... 카메라...

uzi9mm | 2017-02-02 17:05:22

조회 6208 | 추천 0 | 다운로드 0

우리 인간은 기술이 발전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전쟁을 보는 시야도 방법도 달라졌죠... 그리고 우리 인간은 총알

이 날아다니고, 폭탄이 터지는 전을 몇장의 사진이 아니라 영상으로 보는 시대가 되었고, 광학기술의 발전으로 카

메라는 작아지고, 영상처리기술도 발전 하면서 이제는 몇기가의 풀hd 영상도 손톱만한 메모리카드에 넣을 수 있

는 세상을 살고 있죠...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에서 전투영상이라고만 쳐넣고 검색을 해도 순식간에 이라크부터 아

프간까지 다양한 실제 총격전 영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영화 언더월드1편에서는 뱀파이어 특수부대가 라이칸

에게 공격받은 자신들의 배 안을 수색하는 영상을 헬멧에 달린 소형캠으로 촬영해서 그것을 가지고 상관에게 보고

하는 장면이 나오고, 영화 에이리언2에서는 우주해병대의 헬멧에 헬켓캠을 달아서 장갑차량 안에서 고먼 중령이

실시간으로 우주해병대원들의 작전상황을 보면서 지시를 내리고, 영화 둠에서는 주인공이 속한 해병대원들의 소

총에 역시나 "건캠"이라는 소형캠을 달아서 해병대원들의 총의 조준선상에 보이는 영상을 모니터링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일단 이런 소형캠과 영상전송기술을 이용해서 지휘관이 실제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들으면

서 지시를 내릴 수도 있고, 나중에 전투 상황이 종료된 후에 전과를 확인하는데 쓸 수도 있구요... tv 시리즈 밴드오

브 브라더스를 보면은 주인공 윈터스가 전투상황에 대한 기억을 하나 하나 끄집어내어 그걸 바탕으로 전투보고서를

타이핑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아덴만의 여명작전에서 우리 해군 유디티씰 대원들에게 "카이샷"

이라는 영상촬영및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장비를 달아서 실제 소말리아 해적과의 총격전 상황이 촬영이 되었고

21세기 최고의 군사작전이였던 미국의 넵튠스피어작전에서도 네이비씰 대원들의 몸에 장착된 소형캠으로 오바마

대통령과 지휘부가 실시간 작전상황을 영상으로 보고 받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우리는 비디오 세대에 걸맞게 실시

간 전투상황을 비디오로 녹화, 저장하고, 전송하고, 그것을 편리하게 찾아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죠...

*2017년에도 비불모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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