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복의 변화 단추, 지퍼 그리고 벨크로
uzi9mm | 2017-01-30 23:43:38
조회 8022 | 추천 0 | 다운로드 0
어떤 특정 작업이나 장소에 맞는 복장들이 있고, 그런 장소와 작업에 맞는 복장을 착용해야 그만큼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죠... 그리고 불규칙적이고, 장시간 착용하며, 야외의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격
한 움직임에서도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고, 필요에 따라서 착의와 탈의가 편해야 하고, 우리의 신체를 보호를 해줘야
하고, 가볍고, 건조가 빠르고, 장시간의 착용에서도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게 바로 군인들이 작전시에 입는 전투복이죠...
그리고 때에 따라서 군인들은 상황 발생시에 원하는 복장을 최대한 신속히 입고 장비를 착용해야할 필요가 있죠... 그러
다보니 전투복을 여미는 그 방식의 효율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하죠... 일단 단추와 지퍼, 벨크로라는 방식이
있는데요... 일단 단추는 오랬동안 우리 인간이 옷깃을 여미는 방식으로 쓰여 왔고, 지금도 쓰이고 있는데요... 일단은 단
추는 개인차는 있지만 일일이 단추를 손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채워야 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추가 떨어질 경우에 실과 바늘만 있으면 누구나 대처가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또다른 방법은 지퍼
입니다... 지퍼는 두개의 지퍼부분을 그냥 쭈욱~~ 올리고 내리면 손쉽게 착의와 탈의가 가능 하지만 만에 하나 지퍼가
고장나거나 하게될 경우에 착의와 탈의에서 상당히 곤욕스러워지고, 지퍼를 온전히 쓰기 위해서는 고장난 지퍼를 완전
히 뜯어내고 다시 그자리에 새로운 지퍼를 달아야 한다는 단점과 함께 외부의 온도에 따라서 금속성의 지퍼의 부품이
뜨거운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죠... 그리고 또하나의 여밈 방법으로는 벨크로, 일명 찍찍이인데요... 이 찍찍이
는 그냥 여밈 부분의 벨크로의 암수를 그냥 뗐다 붙였다 하면 여밈이 끝이 난다는 신속성은 있지만 뗐다 붙이면서 조절하
는 과정에서 특유의 찌이이익~~ 거리는 소리가 발생 한다는 것과 함께 입고 있는 옷이 젖을 경우 벨크로의 점착성이 건
조상태일 때보다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일단 지금 현재로써는 여러 기능성 의류들부터 군인들의 전투복들은 각
부분에 따라서 단추와 지퍼, 벨크로를 적당히 섞어서 쓰는 방식을 따르고 있죠... 저 개인적으로는 벨크로가 편하다는 생
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소매부분의 벨크로의 경우 소매부분의 넓이 조절이나 더운 여름철에 소매를 걷어올릴 경우에 맞
춰 소매의 넓이조절이 가능하니 전 개인적으로 벨크로가 편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단 비에 젖거나 할 경우에 점착성이
낮아진다는 점은 좀 그렇네요...
*월요일 밤 비불모도 살짝 끼워넣어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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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전투복 한번 빨면 찍찍이에 양말 빤스 달라붙어서 보풀 일어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전투복 소재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 전투복이 불붙으면 오그라들며서 살에 들러붙습니다
IED 매복이나 기타 상황으로 몸에 불이 붙게 되면 전투복이 환부에 들러붙어서
제거시 피부가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싼 전투복에는 내열 기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언더아머 기능성 타이즈처럼 전부복 안에 내열기능을 가진 속옷을 입기도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적은 아니고 불이 잘 안붙고 붙더라도 안들러붙게 탑니다
옥룡자 | 2017-01-31 | 추천 1
전투복 한번 빨면 찍찍이에 양말 빤스 달라붙어서 보풀 일어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전투복 소재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 전투복이 불붙으면 오그라들며서 살에 들러붙습니다
IED 매복이나 기타 상황으로 몸에 불이 붙게 되면 전투복이 환부에 들러붙어서
제거시 피부가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싼 전투복에는 내열 기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언더아머 기능성 타이즈처럼 전부복 안에 내열기능을 가진 속옷을 입기도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적은 아니고 불이 잘 안붙고 붙더라도 안들러붙게 탑니다
Raye | 2017-01-3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