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메이커배척병??이 있던 미군이 채택해서 그야말로 이후 액션영화들에서 단골로 등장했던 베레타92fs가 오래

되면서 새로운 자동권총이 필요했던 미군이 이런 저런 메이커들의 입찰 속에서 결국은 선택을 내렸죠... 바로 시그

자동권총 시리즈로 유명한 시그 社의 "p320"모델을 선택을 했다는 뉴스가 들리더군요... 일단 몇몇 부품만 교체하면

풀사이즈부터 컴팩트모델까지... 그리고 구경에 맞춰서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한 "모듈화"개념을 받아들인 권총으

로써 미군은 여러 업체들과 모델 속에서 이 시그의 손을 들어주었는데요... 일단 뭐 제품 단가가 다소 비싸기는 하

지만 정밀도와 신뢰성과 명중율이 좋은 총이니 뭐 나쁜 선택은 아닌데요... 국방관련 사업들의 고질적인 걸림돌인

예산문제가 그 변수라고 할 수가 있겠지요... 그리고 이제 트럼프의 미국이 되었고, "강한 미국"을 목표로 하는 트

럼프의 주장을 봤을때 트럼프의 강한 미국이라는 목표에는 강한 경제력도 있지만 군사력도 그 안에 들어갈텐데요...

트럼프가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국방예산을 건드리지 않는 한 미군의 차기권총선정사업이 축

소될 일은 없을 것 같아 보이는데요...  일단 미군은 기존의 m4소총을 대체할 새로운 자동소총선정사업은 흐지 부지

되버린데 반해서 차기권총선정사업은 그래도 어찌됬든 시그의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결론이 나긴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