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사단 K1전차, K21장갑차 등 제병협동훈련 풀사진
운영자 | 2016-12-22 22:25:37
조회 8895 | 추천 3 | 다운로드 0
◦북한군이 최근 공군과 특수부대 등의 동계훈련을 공개하며 대남위협의지를 드러낸 가운데육군은 22일, 전차와 장갑차 등이 참가하는 실전적인 동계 혹한기 제병협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적이 언제 어떠한 도발을 자행하더라도 즉각 응징·격멸할 수 있는 일전불사의 전투준비태세를 확인하였다.
◦제병협동훈련은 전장에서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투수행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병, 포병, 기갑 및 공병부대 등 각종 병과 간의 협동작전수행능력을 증진하는 훈련으로 과거 보전포(보병, 전차, 포병)훈련으로 진행되던 병과별 상호협동훈련이 변화된 전장환경에 부합되게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육군의 K1전차와 K21장갑차를 중심으로 공병, 방공 등의 전투지원부대가 참가해 동계 전장상황하에서도 막강한 공격력과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만반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혹한의 훈련장에 굉음과 함께 K1전차가 연막을 뚫고 전차포탄을 발사하자 대지를 흔드는 폭발음이 울렸다. 이어서 K30자주대공포 비호가 30mm기관포로 가상의 적기를 격추하며 공중 위협을 제거하고 후속 전차가 가상의 적 전차를 향해 전차포탄을 발사하며 적 진지를 향해 고속으로 기동하기 시작했다.
◦적이 설치한 지뢰와 장애물에 의해 전차부대의 공격 속도가 저하되자 공병부대가 연막을 발사하고, 전투장갑도쟈(KM9ACE)와 지뢰지대 개척 장비(MICLIC), 교량 전차(AVLB)등을 투입하여 장애물을 개척하였다.
◦전방에 기동로가 확보되자 후방에서 대기하고 있던 아군 전차와 장갑차가 신속하게 적진으로 진격하여 목표를 점령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기존의 기동로뿐만 아니라 동계 수답지 및 수목지대 등의 특수지형 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계화부대의 전투력과 기동능력을 확인하고 숙달하였다.
◦훈련을 지휘한 전차대대장 조영기 중령은“어떠한 상황에도 오늘 밤 당장 전투가 일어나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상의 능력과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투의지를다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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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화장을뜯어고치고 | 2016-12-23 | 추천 0
까치살모 | 2016-12-23 | 추천 1
우리 부대들의 편제는 너무 구식이고
무겁습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부대의 편제는 가변편제로 변화 하고 있는데
우리군은 아직도 이런 추세를 전혀 딸아가지 못하고
너무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yjw1903 | 2016-12-23 | 추천 1
우리도 준비를 확실히 하길
희노짱 | 2016-12-22 | 추천 3
706sfc | 2016-12-22 | 추천 0
이런 날씨에는 산불날일이 없는데다가 연말까지 소모해야할 탄들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죠..
그래서 비록 연말이지만 사격하는 시간이 무척 많았는데 사진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저런 전차포도 산불날일 없이 맘껏 쏘겠네~~~